종료) 여러분! 오늘(19일) 저녁입니다.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닷(유니세프 블루닷)이 오늘저녁 7시10분 tvn에서 방송됩니다.

아시다시피 작년에 형님은 에티오피아에 다녀오셨고 벌써 해를 넘긴시점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그 어느때 보다도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지난 5~60년의 모든 우리들 인생은 언제나 희미했고

그 속에서 먼 발치에 보이는 희망을 믿으면서 묵묵히 걸어온것같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우리 부모님세대의 피땀어린 노력, 헌신, 사랑에 힘입어 6.25 전쟁이후

불과 50년만에 원조를 받는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대한 민국의 장년이 되어 있었구요.

어느덧 미래의 아이들을 생각해야되는 그런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등따숩고 여유가 있을때 주변을 돌아볼수있는 눈이 밝아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님이  어렵고 힘든상황에서도 손을 내밀어 주셨듯.

전쟁의 폐허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었던 국가들로 인해 현재가 존재하듯.

지금처럼 아무리 각박하고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도 누군가는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어느 한켠에서는 기아,질병, 고난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존재합니다.

언제나 그아이들과 호흡할수는 없고  모두를 살필수는 없지만

우리가 삼시세끼 걱정을 덜하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감사히 여기면서

2025년 2월19일 (수) 오후 7시10분 tvn의 방송시간 동안 만이라도

우리들이 할수있는 소정의 마음의 표시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수도있다는 사실을 믿으면서

본방 사수와 함께 많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