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쑥스럽기도 하지만요. ^^;
이번에 마음먹고 천안 단관과 뒷풀이 참석까지 하게 되었어요.
강성아 천안 방장님께서 공연 끝나고 표 받은 자리로 오라는 말에 무언의 힌트를 얻고 그때부터 더 설레는 마음으로 가슴은 콩당 콩당~ ^^ ♡
드디어 꿈은 현실로! (문세 오빠를 가까이서 보다니요... ^^)
또 뒷풀이에서 궁금한 점 친절하게 알려 주시고 갈 때도 문 밖까지 나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외 강형석 운영자님도 '전도한 신입생' 얘기 들어 주시고 상담까지 해 주셔서 감사했구요.
고기 자르고 구워 주셨던 박우재님, 시스템 설명해 주신 전범수님, 먼저 신입생 챙겨서 인사 나눴던 최덕기님, 불판에 고기 살포시 놓아준 그분(이름 몰라요. ㅡ.ㅡ), 그리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곽윤숙님까지... ^^
모두들 저희가 마굿간 모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거 같아요.
앞으로도 행복한 마굿간 가족이 될 거라고 믿으며
모두 모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