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찍부터 단관을 예매하고 기다리다 열흘전에 회사일로 못가게 됐었어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른분께 양도했는데 정말 정~~말 열심히 일을 마무리해서
다시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좋은 자리는 다 매진되고....인터파크를 내내 켜두고 들어갔다 나갔다를 온종일 극적으로
아주 좋은 자리를 예매하고 가게되었습니다.
좀 아쉬운건 단관을 하지 못한다는 서운함과 여기서 13만원에 구매한 표를 15만원 주고 두장구입해서
4만원의 손실을 받다는....ㅠㅠ
그래도 너무 신나요 신나~ ~~~ 낼 마굿간에 인사를 할 수는있을지 모르겠지만 (쑥스러워서)
저희 내일 마굿간 모든 가족들에게 신명나는 잔치가 되길 바라며
저도 다른자리지만 같이 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있겠습니다.
좋겠네요.^^
정확히 말하자면 수수료2000원에 42000원 손실을
봤지만 떡 사먹었다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ㅎㅎ
손실을 봤지만서도 그래도 많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