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입니다,
왜 이런날은 늦잠을 자도 되는데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ㅠ
그동안 마굿간에서 가족같이 지내시는 분들을 부러워 하면서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저는 마굿간에 올린 글을 보면서 나는 이문세님을 편하게 어떻게 호칭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이랍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노래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마굿간을 기웃거려 보면서
모두들 오빠~ 형님~ 하고 부르시곤 하는데 솔직히 저는 언니만 있는 환경에서 자라와서인지 오빠라는 말이 잘 안되기도 하지만
제가 이문세님 보다 나이가 많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문세님 이라고 아주 예의 바른 듯한 표현을 하면서
그냥 편하게 '이문세' 라고만 부르기엔 좋아하는 분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고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편하게 오빠 형님 부르는 분들이 정말 편해 보이고, 부럽기도 하답니다.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어떻게 호칭을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분들을 이곳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굿간에서 반짝이며 재치있는 글들을 보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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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짝 고민 되시겠네요
문세아우, 문세 동생 ,문세씨‥
어떤 멋진 호칭이 있을지는
자주 마굿간에서 얘기 나누시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