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몇 명이 손님으로 들어왔습니다.
농담섞인 대화를 나누다가 한 학생이 느닷없이 친구들에게 묻네요.
"야~ 부산에 가면 '서면'이란데가 있잖아~ 거기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
다들 쌩뚱맞은 질문에 의아해하며 서로를 쳐다보고 있네요.
아무도 답을 못하는데, 질문했던 친구가 답을 알려주네요.
'가로수 그늘아래~'
재밌고 웃기기도 했지만...
그 친구들이 태어나기도전에 나온 노래인데...
참......
영훈형님의 곡...
그리고, 문세형님의 목소리...
정말 대단하고 위대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