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옛사랑
=추억
=그리움 그리고
이문세!
살짝 내린 비로 낙엽이 한움큼 쌓여있네요.
가을이 깊어가고 쓸쓸해질수록 오빠의 위로가 듣고 싶고 오빠얘기를 듣고 싶은데...
달랑 2장 남은 달력을 보고 있자니...더욱 외로워요~!
허공을 쳐다보며 깊은 음성과 아련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이 넘 그리워요~!
다음달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트있고 유머 넘치는 오빠도 좋지만
때론 감미롭고, 때론 덤덤하게, 때론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의
가수 이문세가 보고 싶어요~! 얼....릉요...
퇴근길 외로운 가로등밑 버스를 기다리는 나를 잡아줄 오빠 노래가 귓전에 가득하네요
이렇게 가을이 가고 있어요~
정말로 이 가을이 가고 있네요~~~
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나면~~~
이가을은 또 오겠지만 가을은 왜 이리도
허전하고 쓸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