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과 함께 고교 야자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이젠 서른다섯을 바라보는 두아이의 엄마가 된 소녀입니다^^ ㅋㅋ
만년 소녀이고 싶은...
이천에서의 공연의 여운이 참 오래도 가지요...
그날 뵈었던 문세오퐈의 공연은 공연이 아닌 문세오퐈의 삶의 열정이었슴당!!
항상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시는 그 모습이 조금씩 삶에 힘들어하는 저에게 에너자이저를 팍팍!!
맨 앞에 앉아 꽥 꽥 소리지르던 제 모습에 오히려 고맙다 말씀해주셨던 마굿간 지기 분들...
우와! 말로만 듣던 마굿간지기분들이 옆에 계셨다니...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콘서트를 이천공연 2시 오픈하자마자 예매한 보람이 팍팍!~!
내가 나에게 '2011년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두아이 충실히 키우느라 애썼어'하며 주는 선물의 의미로 혼자 예매해서 혼자 가서
정말 멋진 공연을 감사히 보고 와 다시 열심히 올해를 마무리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2011년 마무리 잘하시고 마굿간이 더욱 따뜻하고 아늑한 곳이 되도록 자주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천공연을 보셨군요~~
정말로 잘하셨고요~혼자서 가신 공연은 어떠하셨나요?
혹시~~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맘껏 즐기고 오지 않으셨는지요~~*^^*
지영님도 며칠남지 않은 2011년 마무리 잘시고요~
다가오는 2012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