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윤정조&임육영&윤세준&윤세영, 임상환&김복길, 임민정, 김현숙, 이정민,
이용구&김연숙&이창현&지수, 김대연&송지은&김영서&민서, 박다나, 유희숙, 김영록,
강성아&배수현, 양은선, 최윤희, 박현선, 박수미, 김지형,
민미애, 김지연, 최선재&최정우, 장석영&윤태영
사회지도층 문세오빠니임~~ 천국방 가족 여러부운~~ 마굿간 식구들~~
모다덜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혹~ 추석에 음식 많이 먹고 체하신 분은 없으신지요??
비온다는 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 날씨가 쾌청했는데 보름달에 소원은 비셨는지요??
(근데 달 떴습디까?? ㅡㅡa)
헐~ 계절은 가을인데 마음은 겨울이고 날씨는 여름같은 9월도 이젠 채 보름이 안남았네요....
이제 2011년도 1분기밖에 안남아버렸다는 생각에 오한이 드는건 왜일까요...ㅡㅡ;
지난 여름부터 다함께 모여 계곡에라도 가자... 모이자... 했으나...
전국정모와 휴가 등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한번을 못 모였네요...
해서 이번달엔 모다 모여 식사나 하자는 취지로 다함께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또 추석 전에 뵙고 싶어 날짜도 첫째주로 땡겼구여...
어찌어찌해서 우리들의 아지트인 그린랜드로 가게됐구여...
과일이나 떡 준비는 제가 차가 없다는 핑계로 누님들께 맡겨졌구여...^^
방장 하나 잘못 뽑아가지고 참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그려...ㅠ.ㅠ
아덜을 데리고 임양형님 댁 근처로 갔습니다..
형님을 기다리는 도중에 눈옆에서 교통사고도 목격했구여...
팔에 반깁스한 희숙이를 태우고 부앙~ 새절역을 향해 출발!!!...........하는줄 알았습니다...ㅡㅡ;;
아 글쎄 가다보니까 임양형님은 일영에 다이렉트로 가는줄 알았답니다...
임양형님은 이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 가끔(??) 드라이브를 시켜주는 참 고마븐 형님입니다...^^;
오늘도 새절역 던킨도너츠는 북새통을 이룹니다...
서둘러 차 배정을 하고 각자 할머님을 모시러 가고...또 일부는 출발하고...
일영에 도착해서 식사가 준비되기 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식사 준비가 다 되자 모다덜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밥을 먹습니다...
역쉬나 우리 마굿간 식구들의 음식물 섭취는 순식간이기도 하고 거대하기도 합니다...^^;
추석을 맞아 각 방에 자그마한 선물들을 마련했는데 할머님들 의견이 반영된만큼 맘에 드시리라 굳게 믿슈미다...^^;
밥을 먹고는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아이들은 야외에서 뛰어놀고...
남정네들은 운동을 합니다...
이번에 모이면 다른방 할머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눠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오늘도 역시 쑥스럽기도 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인사만 드리고 말았네요.. 에효~ ㅠ.ㅠ
오랜만에 함께 모이니 너무 좋습니다...
다들 창훈이의 홀쭉해지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요샌 다여트 정체기라지만 몇달만에 처음 본 이들은 화들짝~!! ^^;
지슈는 이제 동생들을 챙기는 나이가 됐고...
세영이는 그 특유의 넉살로 어른들을 넘어가게 만듭니다...
민서는 정우가 자꾸만 쫓아댕긴다면 귀찮아 하더랍니다...ㅋㅋ(어쩌냐.. 정우가 아는 친구가 너밖에 없는뎅..^^;)
그렇게 그렇게 오봇한 시간이 지나가고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담달을 기약하며...
또 어차퓌 담달에도 모다 모일 것을...캬캬캬~
좀 모지란 방장을 도와주신 천국방 가족 모다들... 살랑합니다...^^
모다 행복하고 건강하십쇼~ 꼭!! 꼬!!!옥!!!!
미천한 방장은 추석의 살인적인 스케줄 소화로 병이 낫습니다 그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