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만연한 가을입니다..
너무 구태의연한 인삿말인가요? ^^;
문세어빠를 비롯 마굿간 가족 여러분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혹여 가을을 타고 계시진 않은가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독고썬은... 완전히 가을에 젖어 있네요..
누가 옆에서 대수롭지 않은 한마디만 해도 울컥울컥 눈물부터 나니 말입니다..
짜증도 많이 늘었구여.. 반항도 많이 늘었습니다.. 말은 하고 싶지가 않고여..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잠수라도 타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칠 않네요..
잠시 여행을 다녀와서 바짝 기운을 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이 유혹의 계절을... 잘 견뎌서 살이 찌는 일도... 쓸쓸하지도 않길 바래여...
이번달 천국방 모임은 항상 우리 마굿간에.. 특히 천국방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문경식 박송자 누님 댁에서 모다 함께 모이기로 하였는데요..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천국방 어르신들을 한번 더 모시고 싶어하는 두 부부의 아름다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말을 이을수가.......ㅠ.ㅠ ( <- 이봐여.. 다른 때 같았음 ㅋㅋ 가 들어갔을 자리에..ㅡㅡ; )
정말 너머너머 감사하기도 하지만....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허나 마굿간 가족의 경조사와 식당의 점심시간을 살짜기 피하여 다른 때보단 약간 늦게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모임때보다 시간이 많이 늦춰진 관계로 어르신들께 말씀 좀 잘 드려주시고여.. (조식 시간 등)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차편.. 그리고 기타 등등의 자잘한 부분들은 각 방에 왕누님들께 연락드려 잘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댓글이 필수!!라는거 아시죠?? ^^
또한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차량 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가 모이는 시간 : 2011년 10월 9일 한글날 오후 1시 30분
전체가 모이는 장소 : 장안동 등촌샤브샤브
여러부운~~~~~~~~~~ 여행 잘 댕겨오께요...^^
알로하~~~~~~~~ 훌라훌라~ 훌라훌라~~~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