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많이 늦었죠?
방장님이 얼마 안남은 게스트하우스 오픈 준비로 바쁘셔서
제가 대신 올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참석인원 첵크하는데 혹시 빠지신분 있으면 문자주세요 ㅎㅎ
내 나이 되 보면 다~ 알게 된다는 ㅋ
참석자: 윤연숙,박빛나, 임민정, 김현숙, 이정민, 문희중, 최선재, 김지연,임상환,김복길,배수빈
이계영, 서현, 이용구, 김연숙, 이지수, 김대연, 송지은, 김영서, 민서,윤태영
정지니, 채희, 김영록, 박수미, 강형석, 유희숙, 조남정.이병수.이강민
저희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박송자 문경식부부께서
초대해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어르신들 모시고 출발했습니다.
모처럼 햇볕도 반짝이고, 날씨도 많이 따뜻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연신 예쁘다를 연발 하시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벌써 많이들 오셔서 이야기 중이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니 어르신들도 좋아 하시면서
무척 반가워 하셨습니다.
푸짐한 점심상에 연신 추가를 외치며
어르신도 저희들도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습니다.
이창숙어르신은 며칠전 넘어지셔서 많이 아프셨는데도
참석하셨습니다. 창훈이 군대 보내고 허전하고 외로운신데
몸까지 다치셔서 걱정입니다.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아이들의 재롱으로 웃음꽃을 피우며,
후식으로 과일과 떡까지 먹고 부른 배를 더 부르게..
강릉에서 타려는 버스를 놓치고 다음차를 타고온 방장님
중앙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온 용구씨
어르신들도 뵙고, 샤브샤브도 먹고싶어서 왔다는 운영자님
오랫만에 나타난 빛나 무척 예뻐져서 몰라볼 뻔 했다는 ㅎㅎ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달 모임은 강릉에서 할 예정입니다.
방장님의 게스트하우스에 어르신들 모시고 싶어하셔서
1박 2일의 강릉여행이 될것같습니다.
연말에 바쁘시겠지만 시간 조절 잘 하셔서
많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할머니..
빨리 나으셔야할텐데요
근데..
굳이 언니 나이되지않아도
이해해요
선행학습으로 알아요ㅎ
언니~저
언니 앞..
수미옆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