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시죠?
장마이기에 아주 무덥고 습한..
정말이지 불쾌지수 높고, 답답한 7월을 보내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이시겠죠..
50번이상 맞이하는 여름이지만 점점 참을성이 없어지는건 ...
세월의 흔적인가요?
아님 안락한생활에 길들여진 나약함에 극치일까요?
어릴적엔 이보다 더워도 선풍기하나에 ,등목으로 버텄었는데 말이죠.
이젠 너도 나도 에어컨 없이는 못 견디는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이번 여름은 특히
장마가 지나가도 8월 말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는데...
걱정만 앞서는군요.ㅜㅜ
혹시 여러분들 대비책은 갖고 계신지요?
1. 바캉스를 계획하신다던가..
2 .가족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에어컨에 의지하여 넷플릭스 관람예정이시라던가..
3. 전기요금 폭탄이 두려워 한여름에 가장 시원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보겠다는 의지는 있으나
그 곳이 어디인지 몰라 고민하고 계시는 중이라든지..
셋 중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저는 3번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떠날 생각입니다.
8월19일(토)~20(일)일 1박2일루다가 짧지만 강렬하게 ...
한여름에도 저녁엔 서늘하다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한화 리조트로..
무작정 다녀 오렵니다.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같이 갈 사람도 없지만 서도..
피서와 함께 뭔가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때문에..^^
혹여라도 3번에 해당하시면서...
우물쭈물 고민중이시라면
제가 판한번 깔아 볼테니깐 동행해 보실라우??
만약 참여율이 괜찮다면..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아주 사적인 바캉스에서...
마굿간 전국 정모로 전환 됨을 상기 하고 계십쇼. ^^
신청은 7월10일(월) 오후2시에 공연 모임방에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제한은 없습니다만,마굿간 회원이셔야 합니다.
최근 새내기 분들이 많이 가입을 하셔서 말씀드리지만,
이번 행사는 VVIP님의 참여여부와는 관계없는 순수 마굿간 가족들의 친목도모행사임을
인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일도 없고 웃을일도 딱히 없는 요즘..
몸과 맘이 예전 같지 않다는 탓 하지마시고..
새로운 환경, 분위기에 던져 보시는것도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 있음을 감히 아뢰봅니다.
우리는 늘 혼자일때보단 함께였을때 행복했고, 그 열매는 이루 말할수없이 아주 달콤 했었지요.
이젠 설레임과 짜릿함보다는 성년이 지난 마굿간 사반세기의 세월과 더불어 ..
우리의 추억을 찬찬히 쌓아가며 공유하는.. 조금은 미지근한 세월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유있게 순리대로 즐기실분 참여 하시면 됩니다.
하반기에 확정된 행사와 공연일정등은 아직없으니 이번기회가
우리들의 건강한 낯빛을 확인하시는 자리가 되길 희망합니다.
모쪼록 뵈올때까지 강건 하시고...
여러분!
7월10일 오후2시 잊지마세요.
너무 뜨거워서 조기 마감 되기를 바라면서...^^
강형석 배상
꼭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