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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24.05.08 16:58

주절주절

2024.05.08 16:58 조회수 268

이문세오라버니 좋은노래가 참 많죠?

오라버니 말씀처럼 이번 부산 콘서트에 가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제가 아는 노래가 이렇게 많았나? 콘서트에서 부르지 않으신 곡도 엄청 아는 노래가 많았다는 사실

요며칠 오라버니 노래를  들으면서 어려서부터의 추억에 웃고 울고 했답니다

오늘부터 저의 쏭사연을 하나씩 적어볼까 합니다.

 

1탄 시를 위한 시

저는 위로 언니가 3명이나 있어서 어려서부터 가요를 여럿 섭렵했죠

특히 큰언니가 이문세오라버니를 좋아해서 전부터 노래는 많이 알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입덕은 아니였구요

근데 초등학교 5학년때  시를 위한 시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가사 구절구절이 시를 쓴듯 하고

그 목소리가 마치 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와!!!  세상에 이런 노래가 있다니!!!

다들 아시다시피 초등학교 5학년이면

사춘기가 막 시작된지라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훌쩍이고 뭐 그렇잖아요

마치 제가 오필리어라도 된것처럼 시를 위한 시를 틀어놓고 사색에 빠지곤 했죠

덕분에 엄마한테는 많이 혼났지만요

바로 이문세오라버니에 입덕 !!!!

지금까지 이렇게 오라버니의 팬이 되었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3RQcCW4RXaY

  • ?
    귀여운도깨비 2024.05.08 18:18
    정경님~
    방가워요~
    저도 문세오빠 노래중
    시를 위한시"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알록달록..이쁜꽃들 피는 봄날에
    맘도 많이 많이 행복하셔요♡
  • profile
    정갱이 2024.05.08 19:47
    감사합니다.
  • profile
    파란하늘 2024.05.08 18:55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 profile
    정갱이 2024.05.08 19:48
    잘부탁드립니다.
  • profile
    쌍디오매 2024.05.09 06:15
    ㅎㅎ 반갑습니다~
    시를위한시 참 좋쥬~~~
    오라버니 노래야 워낙 좋은 곡이 많아서~~~ㅎㅎ
    행복한 마굿간에서
    더 마니 행복하셔요~~~^^
  • profile
    정갱이 2024.05.09 18:38

    다같이 행복해져요
  • profile
    이쁘니 2024.05.09 10:19
    반갑습니다.
    자주 자주 놀러 오세요~
  • profile
    정갱이 2024.05.09 18:39
    넵 감사합니다
    조만간 2탄도 함 쓸께요
  • profile
    붉은얼굴계탄남 2024.05.09 23:43
    2탄은 필수 ^^ 12탄 까지 기대할께요 ㅎ
  • profile
    묵호등대지기 2024.05.10 00:17
    ㅎㅎ저도 초등학교때 이노래를 들엇던거같네요
    세월참 빠르죠 ㅎㅎ
    다음편 기대하고잇을께요 ~
  • profile
    정갱이 2024.05.10 10:51

    감사합니다
    소소한 추억이라 ....
  • ?
    바라기 2024.05.10 06:59
    그러길 40년 난 행복한 노구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ㅎ 오늘도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습관처럼 흥얼거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답니다
    행복 하세요~~~
  • profile
    정갱이 2024.05.10 10:52
    저두요.
    흥얼 흥얼 거립니다.
    근데 그게 또 행복이고 그렇네요
  • ?
    다솜 2024.05.12 15:56
    만나서 반갑습니다
  • profile
    영롱한지기 2024.05.13 09:29
    만나서 반갑습니다.
  • profile
    내오랜... 2024.05.16 11:00
    시를 위한 詩 명곡이죠^^
    본인이 명품이니 명곡을 알아보는겁니다ㅎ

    2018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메인 OST로 선정되기도했죠.
    https://www.youtube.com/watch?v=gSZaSN5fK40

    그나저나 저 초등 5학년땐 옴마따라
    여탕에 들어가던땐데;; 많이 성숙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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