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집 리모델링을 하려 몇 군데 견적을 냈더랬습니다.
가장 유력했던 업체가 2년전 친정집 리모델링을 진행했던 회사였는데
신랑이 갑자기 다른 업체 한군델 소개해서 실측을 다시 받기로 했죠
업체 실장님을 보자마자 '두둥'...거짓말 안보태고 문세오빠 동생이라해도 믿을만큼 너무 닮은분이 나오셨어요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실측하고 견적서 뽑기도 전에 무조건 이 회사에서 공사 진행 하겠다 맘먹고 결정했드랬죠.
신랑이 바빠서 혼자 실측을 본터라 어땠냐 묻는말에 너~무 맘에 든다고.
실장님 인상도 세상 너무 좋으셔서 그냥 믿고 맡기고 싶다했죠ㅋ
계약서 쓰러 신랑이랑 다녀오는 길에 신랑 왈 "인상 좋으시네~ 누구처럼~ㅎㅎ" 저만 느낀게 아녔어요ㅋㅋ
어제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재밌고 웃겨서...
이제 정신차리고 공과 사를 구별해야죠 근데 하자 나와도 그냥 넘어갈듯 해요ㅋㅋㅋ아놔~ㅋㅋ
흑은 문세형 무대 스텝? ㅎㅎ
문세형은 우리 가까이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