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 가입한 새싹(?)팬입니다
지난주 전주에서 제 생애 첫 콘서트 보고 가입하게됐습니다 전주 콘서트 티켓판매 사이트에 제가 관람후기 올렸는데..여기에 다시 올려보겠습니다..넘 감동 받았어요~~~
저의 버킷리스트의 하나인 "이문세콘서트"보러가기!! 드뎌 성공했습니다..아직 여운과 아쉬움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1인이기도 합니다
남편은 어딜가면 조신(?)하게 있는걸 원해서 함께 콘서트 가는걸 아예 얘길 안했는데..이제 나이가 먹었나봐요..이번에 같이 갈거냐하니 웬일로 같이 가자하냐구 자기도 이문세 좋아한다구..ㅋㅋ 콘서트 시작전 제가 미리 얘기해두었죠..얌전하게 있으라고 내팔 툭 치지 말라고..기우였어요..옆에 앉아 있었지만 각자 따로 잘 즐기고 제가 오히려 남편 팔을 치고 싶었어요...노래를 너무 따라 불러서요..제가 50견이 와서 혹시 팔이 안올라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남편이 제 팔을 잡아주고해서 무리없이 콘서트를 즐겼어요..콘서트 끝나고 남편이 너무 좋았다고 고맙다고 그리고 제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지금에야 와서 너무 미안하다네요..울남편도 갱년기가 왔나봐요..ㅠㅠ. 문세오라버님 덕에 남편과 옛추억도 재소환하구 좋은 추억도 만들수 있어 행복했어요..쫌 아쉬웠던건 문세오라버님 얼굴을 자세히 볼수 없었던것, 앵콜곡 붉은노을 끝나고 열렬히 앵콜을 요청하지 못하고 뒤돌아섰던게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문세오라버님도 우리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다 담엔 좀 더 가까이에서 뵙길 바래봅니다..우리 문세오라버님!! 짱~~~!!!
드뎌 이문세씨어터 와 마굿간 가입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셨을텐데 시작이
반이라는데 앞으로 쭉 그 기운 그대로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평생 잊혀지지 않을 이문세씨어터 를
첫공으로 보셨으니 앞으론 반만 채우셔도
좋을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