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산청약초축제가 열렸는데요.
축제기간중에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1년 경남 향토음식 대회에서
부경방 인숙언니네 아구해물두루치기가 대상을 받았더랍니다
와~~~~~~~~~~~~~~~~~~~~~~~~~~~!! 박수 박수 ^^
마굿간 가족들 중에서 인숙언니 해물두루치기 맛본 분들은
완전 공감 하시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실테고~ ㅎ
아직 맛보지 못한 분들은 대체 어떤 맛인지 궁금하실테고
그래서 저의 절친 이효주님과 함께
아구데이를 맞이하여
(참고로 5월 9일은 아구데이 랍니다)
인숙언니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주러 화인찜집으로 갔더랍니다
언제나 처럼 손님은 가득이고
언제나 처럼 아구를 찾는 전화벨이 쉴새없이 울리고
경남에서 최고 맛있는 아구를 만드는 사장님 인숙언니는
밀린 배달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시고
TV맛집 출연 한번 안했는데도
마산에서는 비밀리에, 소리소문 없이 최고의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더군요
이런데가 진짜 리얼 레알 맛집인거죠~!! ㅎㅎ
암튼,오랜만에 맛본 언니의 해물두루치기는 여전히 맛났구요
아,그리고 함께 곁들인 생탁은 어찌나 입에 쫘악 달라붙던지요 ^^
살빼야 한다고 노래노래를 부른 두여자는 오늘도 막걸리를 벌컥벌컥
역시 비오는 날에는..막걸리가 쵝오~!!
콩나물 사리까지 추가해서 완전 겁나게 배불리 맛나게 먹었답니다
화인찜의 대표 메뉴
아구 해물두루치기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경남 항토 음식대회에서 23개 음식들을 제치고 당당히 일등 대상 먹었구요
전문가도 인정한 그리고 마산 지역주민들이 인정한 맛집중의 맛집 입니다
인숙언니 쵝오의 손맛을 또 보신 분이 한분 있더랍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09년 붉은노을 전국투어중 창원공연이 있을때였죠
그때 우리의 그분은 창원 모 호텔에 머무셨고
인숙언니는 공연중에 잘 드셔야 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정성들여 만든 해물두루치기를 사식으로 넣어드렸답니다.
공연 끝난후 오라버님 말씀이
갑자기 불현듯 생각나네요
호텔 방문을 열면 아구찜 냄새가 진동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완전 귀요미 레알 돋게 말씀 하셨는데
암튼 문세오빠야도 맛본
경남에서 1등먹은
제가 먹어본 찜 중에 젤 맛나는
군인 현준이도 맛보고 놀란
대구사는 주부 9단 박옥언니도 감탄한
인숙언니네 해물 아구찜 드시러 마산으로 오세요
오시면 24시간 책임집니다
유부녀 이효주와 노처녀 박미정이..ㅋㅋ
아..오랜만에 맛본 생탁이 자꾸만 입안에 감기네요.ㅋㅋ
암튼. 결론은요
이번에 대상먹은 인숙언니 완전 축하해 주세요
아..또 먹고 싶다.중독성 강한 아구찜
밥 한그릇 뚝딱은 기본이고 술도 술술술..들어가는 묘한 맛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