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몸 무겁게 일어나 보는건 오랜만입니다.
3일동안 혹사당한 몸을 이끌며 몇자 올립니다.
홍대번개 무박2일..뒤이은 대구경산단관...뒷풀이...OO 2차풀이....
어찌나 내달렸던지..어제 집에 도착해서 그냥 고꾸라졌습니다.
저랑 조우하셨던 모든 분들 만나뵈어 반가웠었습니다.
대경방장인 갑장 석례...고생했고 담에 맑은정신으로 만나보길 기약한다...^^
박 옥 누님도 처음부터 끝까지 환대해주시고 만난 음식 대접받고 감사할 뿐입니다...
강형석운영자님의 따뜻한 충고 한마디..탈락5분전요주의 5인방..난 탈퇴 좀 안되겠니~
아무튼 뜻하지 않던 많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억하며
제가 한 10년만 젊었어도 전국방방곡곡 우리 마굿간식구들 만나뵙을텐데....
마음만이라도 늘 함께 하는 진정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다음에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건강하시고 언제나 사랑하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 누나 조심스러워서 전화도 못해보고 걱정만 한사발하고있다.
탈락위기^^에서 잘~벗어난거지?ㅋㅋ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다녀왔고..누나가 갚을 날 있겠지..^^
누군가의 말처럼 나이들어 나눌 추억을 쌓은거라기엔 너무 혹독한일정^^ 당분간 집에 충실하고(부탁)
토욜 안양 같이 갈 친구는 구했는지?ㅋㅋ
그리고~~ 저도 옥언니!!! 멋진곳에서의 점심과 드라이브 ~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