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늘 하루 무탈하셨나요?
갈수록 지구온난화의 위기가 실감으로 느껴지고 있는 11월 역대 최고의 눈.
저는 오늘 직장생활 20년만에 처음으로 지각이란걸 했네요.
길이 막힐거 같아 평소보다 20분일찍 나왔지만 거대한자연의 위력앞에 인간은 그저 나약한 존재일수 밖에 없어보이는.
영화에서만 봤던 전봇대가 넘어가고 전선에 불꽃이 튀는 모습. 저는 오늘 제앞에서 보고 실감을 했었답니다.
찰나의 순간에 피해간 위기.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었던.
지진도 태풍도 아닌 눈때문에 이런일을 보다니. 내일도 눈이 많이 온다는데 다들 조심들 하시구요
참.다들 음악프로에 신청곡 열심히 보내고 계시죠들?^^
저는 열심히 한덕에 커피쿠폰도 2장이나 받았네요. ㅎ
난 그래도 집과 직장이 5분 거리라서 별 부담감은 없지만
다른 식구들은 빙판길 조심들 하시고
특히 재문이는 학교까지 가는 길이 멀텐데 안전 운전하셔~~ ㅎ
참고로 열심히 해도 난 왜 안주지? 커피 쿠폰??
처움애 한잔 주고는 땡이네~~ㅋㅋㅋ
내가 그냥 메가커피 사 먹을거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