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얼마나 가슴 벅찬지 알려 드릴까요?
6월 1일.....
물론 문세님과 모든 마굿간 가족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 날을 기다리시겠지요.
저는 이 날을 위해 문화센터 '예쁜글씨 POP' 반에 등록했답니다.
첫 시간에 쌤께서, 한 6개월 배우면 어디가서 좀 배웠네~~~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머릿 속으로 6월1일 까지 남은 기간을 계산하니, 채 3개월이 안 남았더라구요.
무척 당황스러웠지만, 약 한 달 배우고 나니 뭐라도 좀 써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수업이 더 재밌답니다.
1주일에 한 번 수업 받는데요, 집에서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는지 아이들과 남편이 깜짝 놀란답니다.
요즘 제 별명은 '주경야독'이랍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많이 써 갈게요.
원하시는 문구 있으면 말씀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