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저 그동안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비밥바룰라' 보고 오라버니 노래에 맞춰 한 춤 추고 싶어서요.
두 달되었고 2월이면 석달짼데 지금 기로에 놓였어요.
새로 3개월 등록할 시기인데 선뜻 등록을 못 합니다.
제가 그래도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ㅠ.ㅠ 지금 완전 바보예요.
30대 초반에 일년반이상 배웠었고 (그 때는 남자 스텝) 춤을 포기하게 한 탱고 빼고는 꽤 잘 했었기에
이번에 여자스텝을 배우는것도 어느정도 자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ㅠ.ㅠ
공옥진여사가 된듯!
저 어쩌죠? 계속 해야 할까요? 아....
점점 자신 있는일들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하지만 자꾸 한걸음씩 물러서다보면
양보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아지고‥허전해지잖아요
이미 시작하셨으면
절반이나 하신건데‥
박수쳐드릴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