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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7.28 23:59 조회수 1665

 

밤에 간신히 일어나 밥먹고 샤워하고

이제서야 시체놀이 종결을 하네요.

죽통주에 쏘주, 맥주, 거기에 독한 고구마 쏘주를 연신 들이키며,

어느 순간 기절을 해버렸는데,

나나코누나 손님들하고 몇몇 택시 타는거 배웅하고,

그렇게 기절해 버리는 바람에

작별인사 못하고 기억속에만 떠오르는 분들,

그게 젤 아쉽고 섭섭하고 그러네요.

 

일일히 호명하고 한 분 한 분 얘기하고 싶지만,

이미들 다 하셨기에 그분들 몫으로 하겠습니다^^

(신기하게 앉았던 자리를 기준으로 전후좌우로 다 생각이 납니다...ㅋ)

 

사실,

초반에 살짝 걱정은 했습니다.

다들 늦게 온다해서, 내가 뭘 어째야 되나,

그런데 그런 걱정을 언제 했냐 싶게 다들 성격들도 좋으시고 말주변들도 좋으셔서,

시간이 어찌 갔나 싶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잘 지내다가 계절의 끝 무렵, 또 봬요~~~

 

힘 찬~ 월욜 되시길!!!

 

 

 

언덕배기서 마실 오신, 한결 여유로웠던 두 부자의 모습은,

 

셋째는 아들로 하나 갖고 싶은 욕망의 트리거를 당기셨습니다.

 

 

"불 끄고 일찍 자자 오늘은"

 

 

 

 

ps

 

 

어제 하나 볼꺼리는,

한.미.일 세 나라 동심들이 모여 그 동네를 정말 떠들썩하게도 했네요.

 

그렇게 언어가 달라도 충분히 소통하는 그들 모습을 보며,

그들의 그런 능력이 새삼 어른인 제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네요^^

  • ?
    펜던트 [펜던트] 2013.07.29 00:03
    아..횽..젱 수고 많으셨어요..
    그래서..횽 기절한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꿈틀겨렸지만 패스~했슙니다!!!ㅋㅋ
    그리고...곧 셋째 소식 들리길 응원합니다!! 오늘밤 화이팅!!ㅋㅋㅋ
  • ?
    펜던트 [펜던트] 2013.07.29 01:20
    횽~갔다왔음..이리 억울하지 않지요!!!ㅋㅋ
    지금쯤...셋째위해..주무시겠징??ㅋㅋ
  • ?
    대발 2013.07.29 00:52
    ㅋㅋㅋㅋ

    너 말하는게 영~~~

    한번 갔다 왔지? ㅋㅋㅋ 또 봐~~~!!
  • profile
    camilla 2013.07.29 00:19
    기절에 큰 기여는 고구마쏘주가 아닐까~싶고...
    셋째의 희망~지은씨도 동의 하는걸까~싶고...
    어쨌든~홧팅!!!ㅋㅋ
    벙주로 수고 많았어~^^
  • profile
    camilla 2013.07.29 00:59
    앗!!아직 덜 맞은것같은데...ㅋㅋ
  • ?
    대발 2013.07.30 10:25
    "음흉해~"
    (디테일을 요구하고 있어)
  • profile
    백의천사 2013.07.29 23:32
    ㅋㅋㅋ 구람, 앞에다 잘 썼어야져ㅎ
  • ?
    대발 2013.07.29 13:52
    아니 '나가서 만들어야 될라나 보다' 라는게 왜...ㅋㅋ

    같이 나가서 만들면 안되나? ㅋㅋㅋ


    이~~~~~~~쌍한 사람들...먼 상상...ㅋㅋ
  • profile
    백의천사 2013.07.29 10:16
    맞아도 싸다는...ㅡㅡ
  • ?
    대발 2013.07.29 09:17
    음...
    두 분 덕분에...
    한 대 더 맞고 잠이든...ㅜㅜ
  • profile
    백의천사 2013.07.29 01:04
    헐...여...여기 평생 맞고 살 남자 추가여!!!ㅋㅋ
  • ?
    대발 2013.07.29 00:50
    글 올리고 욕을 먹다 못해 리모콘으로 막 쳐맞고 있어요...ㅡㅡ;
    셋째는 나가서 만들어야 될 듯 ㅎㅎ
  • profile
    백의천사 2013.07.29 00:46
    처음참석한 새내기들에게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맘편히
    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종종 뵙길 바랍니다^^
  • ?
    대발 2013.07.29 00:49
    종종말고 기왕이면 자주 뵙죠^^
  • ?
    귀여운도깨비 2013.07.29 00:54
    인사 못하고 와서
    아쉬운 일인.^^
    덕분에 많이 즐거웠고.^^감사했어요.^^

    우리가 남이가???ㅎㅎㅎ
  • ?
    대발 2013.07.29 09:22
    그르게요...^^
    철이행님하고 두 손 꼭 잡고 가시는걸 봤어야 됐는데...

    댓글관련 드립은 그냥 장난이고 웃자고 한 얘기들인거 아시죠?^^
  • ?
    sang76 2013.07.29 02:25
    고생많으셨어요...지은언니가^^ 피곤하죠?ㅎㅎ 애들도 잘 들어갔죠? 아이들 잘놀고 정말동심은..^^담에 또봐요.
  • ?
    대발 2013.07.29 09:29
    그름요...
    원래 방구석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죠.
    그거 일일히 치우고 다닌 '지은언니'하고 '지연언니'께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이죠.

    원정 정모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여자들이 하는 일이 많게 되기 마련인데
    (여자들이 일을 많이 해야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ㅋ)
    놀고 있는 손과 일하는 손이 있죠.
    (뭐 저도 짐짝이나 좀 나르지 술이나 츠묵고 놀던 편이라 좀 찔립니다만^^)

    일하는 손의 대모, 강성아 마마는 다 보고 있습니다 ㅎㅎ
  • profile
    유쾌한웃음 2013.07.29 09:03
    ㅎㅎㅎ언제나 유쾌하신 대연씨
    모임 이끄느라 애썼고 덕분에 큰 선물까지 받을 수 있었던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나이다~~^^
  • ?
    대발 2013.07.29 09:37
    그 선물께서는
    마침 타이밍이 맞아 살짝 마실 오신거지,
    누구에 의해서, 누구를 위해서 오신건 아닐껍니다.
    때문에 '덕분에'라는 건 정정해드리고요^^
    다음엔 조절 좀 해서 기절까지는 가지 말아야 겠습니다^^
    또 뵈요~^^
  • profile
    코만타 2013.07.29 09:48
    졸지에 오퐈 만들어 심심한 사과를 올리는 바입니당^^ 마굿간에서 재밌게 글올리시는거 뵈서 도데체 어떤 인물일까~~넘 궁금했어요^^ㅎㅎㅎ 제 상상 그 이상이었답니당~~^^좋은하루 보내시공 언니께 안부전해주세요~~^^
  • profile
    코만타 2013.08.05 11:04
    어멋 경림씨...감사합니당..근데 현실은 저러질 않아요...사진엔 손을 아주 많이 보았죵...돌려깎기에 눈키우기.ㅎㅎㅎ
  • profile
    백의천사 2013.07.29 23:33
    아뇨~~언니, 실물이랑 똑걑아용용~~♥
  • profile
    코만타 2013.07.29 17:06
    냐하하 사진하고는 영~~매치가 안되죵?ㅎㅎ
  • ?
    대발 2013.07.29 16:52
    앗~ 저기 농담입니다^^

    근데 사진 올리실때 메이컵 안하고 올리기루 하신거 까먹으셨죠?ㅋ
  • profile
    코만타 2013.07.29 16:46
    ㅋㅎㅎ 몰라뵈서 죄송합니당 ㅎㅎ사진은 올리라고해서 딴 컴으로 올렸어요~~
  • ?
    대발 2013.07.29 13:48
    저기 분명 이틀전까지만 해도 세심하게 챙겨야 되는 2년째 서성이는 새내기셨는데...

    갑자기 사진 드립 하시더니...

    지금 한 번 해보자는 거죠? ㅋㅋ


    일케 태어난게 제 탓은 아니잖아요? ㅎㅎ

    담부턴 울 어무이 욕하는 걸로 간주~ 무차별 폭격 시작~~!!! ㅋ
    (참고로 저 성격 걸레 같에요...^^)
  • profile
    코만타 2013.07.29 12:32
    한가지 여쭙겠는데 혹시 저보다 동생이십니까? 참고적으로 전75거든요 ...외모로는 오퐈같은데 아리까리 하군요 ㅎㅎ
  • ?
    대발 2013.07.29 09:52
    언니께 안부는 직접 전하세요!!!
    리모콘으로 맞고 냉전중...!!

    (2년간 눈팅만 했다 해서 코가 두개이거나, 입이 붙었거나 그러신줄 알았지요~^^)
  • ?
    허브향기 2013.07.29 10:14
    그날 덕분에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네요 감사해요 조금은 아쉬 웠지만 ㅎㅎ
  • ?
    대발 2013.07.29 11:14
    저도 필름이 가서 조금은 아쉬웠네요~
    폭주는 늘 그런 아쉬움이...
    또 봬요~^^
  • ?
    떵향기 2013.07.29 10:56
    벙개 쳐준 대연이한테 고마움은 웁고^^토닥토닥~
    멀리 왕림해주신 나나코욘냐님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운영진으로 늘 맞이??만 하는 강형석,박정철님들 고생하셨으요^^
    (뭘? 하고 물으면 대답하기 곤란^^형식적??으로 하는 인사 맞고요~~~~메롱)
    글고 어른들의 모임에 아이들 신경 안쓰게
    통역담담 해 주신 유희숙 진심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늘 모임에 잘 얘기해주고,잘 마셔주고, 잘 놀아주는
    우리들이 젤 고맙고 감사!!!!
    서로에게 잘했다고 거울보고 칭찬해주자구요~~~~~^^

    글고 일본에서 나나꼬 언니 멀리 왔다고
    어렵게 발걸음 해주신 우리의 교주님께는
    뭘 워찌해야 좋을지 모르게 벅차게 그렀고 그렀습니다^^
    아주 유쾌한 하루!!!
  • ?
    대발 2013.07.29 11:26
    풉~
    앞으로 1년간 고구마는 쳐다도 안 볼끼여~
  • ?
    순수 2013.07.29 11:31
    대발이 기절한 좋은 구경 놓쳤네~~
    누나 생각 났지?ㅎ
  • ?
    대발 2013.07.29 12:02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헉 떡배형...이게 아닌데...)


    그대는~
    휘파람 휘이히~

    그르게요 누나~
    10년에 한 번 볼까 말까한...기절드립을...ㅎ
  • ?
    지욘 2013.07.29 12:04
    간만에 기분 넘 좋았으~ㅋㅋ
  • ?
    대발 2013.07.29 12:28
    되게 먄함서도 고마운디 이걸 어케 표현 해야돼?
    쪽? ㅋㅋㅋ
  • ?
    민포비 2013.07.29 14:26
    대연님~~~ 벙개 참석 못하게 되서 무지하게 미안하고 아쉽고 그랬어여~
    후기들 보니 참 즐거운 시간 가지셨네용~~ 교주님의 깜짝 등장까지!!!
    멋진 벙개 이끄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간만에 바다랑 통화도 하고 좋았네요!
    다음을 다시 기약할께요~~ 미안해요~~~ ㅜㅜ
  • ?
    대발 2013.07.29 14:45
    별 말씀을요...
    지인이 편찮으시다는데 가셔야지요 당연히...
    벙개는 그들이 이끌었습니다. 새내기를 가장한 그 분들...^^
  • profile
    해바라기소녀 2013.07.29 21:20
    벙주대발씨!애많이쓰셨네요..
    최고의게스트까지..완전!대박!부럽다요......ㅜㅜ
  • ?
    대발 2013.07.30 10:04
    벙주 = 새내기로 위장한 마굿간 침투조 ㅎ
    그리고 게스트라기 보다는,
    말년 이병장과 산책 나왔다가 시끄러워서 들리셨답니다.
  • profile
    볼탱이 2013.07.29 21:53
    대연님~~!!
    이번 모임 참석 못해 많이 아쉽네요ㅠㅠ
    담엔 무슨일이 있어도 꼭!!!^^
  • ?
    대발 2013.07.30 10:06
    네~ 10년 후 담 벙개 때 뵈요^^
    (흐~)
  • ?
    티라미슈 2013.07.30 06:30
    벙주가..제일루 좋았나보다..
    기절까지~하구..^^
    잘지내다가 계절의 끝무렵엔
    대발이 보러..가야겠네~~^^
  • ?
    대발 2013.07.30 10:07
    좋아서가 아니라,
    술떡~
    고구마술떡~

    졸려서 눈을 감은게 아니라 정말 그냥 전신마취 하듯이 기억이 거기서 딱 편집!ㅋ
  • ?
    환이정이 2013.07.30 08:54
    처음간 모임에 친절한 지은언니랑 먼저 친해졌으니
    그녀의 배우자 이신 대연씨께 형부라고 불러드리고 싶은데
    괜찮으신지?....그날 사진찍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 ?
    환이정이 2013.07.30 13:22
    유모있고 재미있는거 좋아해요.
    그 날 대연형부랑 지현이랑 재미있었나봐요.반쯤 넘어온듯 해요.^^
  • ?
    대발 2013.07.30 10:13
    아무렴 어떻습니까^^

    성지순례 쭉~~ 계속 멈추지 마시길^^


    (그나저나 희정이인가요? 환심 좀 사려면 어케? ㅋ)
  • ?
    두살 2013.07.30 10:08
    저도 항상 글보며 어떤 분인지 넘 궁금했어요^^
    글구 같은 나이, 같은 성으로 친구 먹은 지은씨의 남편님...
    괜히 혼자 다음엔 뭐라 불러야 하나 고민했어요~~~
    대연씨, 영서아버님, 아!!!
    소심한 저는 이래서 인사도 못하고,,,혼자 고민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모임에서 많이 누리고 온 저는
    벙주님께 감사해요^^
  • ?
    대발 2013.07.30 10:16
    "얘~ 대봐라~"
    이순재 아저씨 Ver.

    잘 생각해 보세요~ 그 날 벙주가 누구였는지...ㅋㅋ
    벙주는 한 100번 정도 참석한 듯 능글 능글 새눼르기...
    님들이셨어요^^

    (웃자고 한 말장난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ㅡㅡ;)
  • ?
    한우리 2013.07.31 12:03
    득남기원..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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