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 8세
요꼬마는 이문세라는 이름을 잘 모르는 7년을 살았어요
불쑥 불쑥 몇번 알현키는 했으나
더 어렸던 날들에 일이란 ~ 모르리세월이니까요
마굿간위에 뜨는 사진을 보면 낯은 익어해요
그러면서 크게 걱정은 했더랬죠
5세때 " 엄마는 저 아저씨가 좋아? 그럼 우리아빠는 어떻게 되는거야? "
친절한 엄마씨는 말해줬죠
" 아빠하고 오빠는 다른거야 ~
아빠는 엄마하고 살고 오빠는 엄마마음속에서 살지
어째꺼나 엄마는 아빠하고 사니까 걱정할꺼 없어 " ^^
그러다 TV서 < 우리문세오빠찾기> 프로를 보면서
문세아저씨를 쏙쏙 찾아내더라구요
오호~
그러더니 몇일 후
방에서 들려오는 우리오빠노랫소리 ~
냉큼 달려가보았더니만
우리 따님 손마이크 만들어 열창을 하고 있는 것이예요
마굿간 공식커플의 자손답다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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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노래불러재낄때 시끄럽다고 타박하는 5세 아들얘기
이야기도 1+1 선호하는 마트형 아지매 ㅋㅋ
소꼽놀이 2편
아들 : 내가 몰펀으로 어렵게 만든 전화기니까
엄마가 이걸로 전화해서 주문하는거야 알았지?
어멍 : 따르릉 ~ 따르릉
아들 : 네 ~ 식당입니다 손님
어멍 : 족발하나 배달해주세요
아들 : 아이~ 엄마 ~~ 거기가 몇층인지 먼저 말해야지
그래야 배달하는거지
어멍 : ㅜ.ㅡ 알았엉
여기 주공101동 1506호로 족발大자 보내주세요
아들 : 손님 ~ 우리는 낮에는 장사안해요
이따가 깜깜해지면 꼭 이용해주세요 손님
다른거 시켜먹으면 안돼요 꼭이요
ㅜ,ㅠ ... 大단히 어려운 소꼽놀이 ㅋㅋ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이크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