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방금 저는 예체능을 보고 있는 엄마 아빠한테 (지금 누군가 배드민턴을 잘친다고 감탄 중)
공고를 하였습니다.
제가 자신있게 친 대사는 이러합니다:
" 나는 이제 완벽환 팬 노릇을 하고 말꺼야! 이승철, 박남정, 김윤석, 하정우, 한석규, 류승룡, 곽도원, 이문세, 신승훈, 015b, 조진웅, 헥헥... 아무튼 내가 좋아하는 모든 아저씨들의 포스터를 사서... 아니면 사진을 복사해서 방을 도배 해버릴꺼야! 말리지마! 지금 까지 눈치만 봤는데 나는 이제 당당하게 할꺼야!"
반응 은 살피지도 않은체 문을 닫고...컴터로 돌진해 지금 글 쓰는 중입니다.
책 보다 말고 갑자기 한 고백(?)... 주인공에 너무 심취했나...주인공에 취해서 헤롱헤롱~~ㅋㅋ
저 정말로 할렵니다.
지금껏 마음대로 팬노릇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해봤자 노래 많이 듣고, 흥얼거리고, tv 보면서 헤~ 하고...
얼마나 서러웠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지금 현재 나이가 안되서 신승훈 아저씨, 조진웅 아저씨, 이승철 아저씨, 컬투 아저씨들 팬카페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미쳐볼랍니다.
생일날에는 아주 그냥.... 씨디며, 포스터 며, 콘서트 며 다 요구해버릴려구요.
이번에 중입 검정고시 (한국 거요... ㅠㅠ ) 도 한번 칠려구 하는데... 8월 6일날에... 만점 받으면 콘서트 데려가준데요...음하하하하핳하ㅏㅏ하하하하하하핳하ㅏ
방을 도배할렵니다.
일주일 안에 할려구요.
사진 찍어 올리도록 할께열....
므하하하 생각 만 해도 므흣 잠 잘때 내 침대 옆에 문세 아저라버니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PS : 그런데 밤에 잘때는... 깜깜하다는 게 함정....
잘들 주무세요!
상아
좋아하는 아찌들이 왜 이케 많아요.^^ㅎ
전...오직 문세아찌 뿐인데^^ㅋ
글고.완벽한 미친 팬도 좋지만..열공도 해야해요.^^
안그럼..엄마한테 혼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