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기상청 날씨를 들락날락...
제가 왜 그런지는 앞의 제글을 읽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비가 엄청 온답니다. 장마의 영향으로..게다가 태풍까지~
오 예~
앞의 제글을 보신분들은 제가 오 예~ 하고 호재를 부르실꺼라 생각 하시겠죠~
하지만...
큰일입니다..돈 몽땅 날리게 생겼습니다.
72만원이라는 거금을~
아이들과 인제에서 보낼 숙소에 거금을 입금한 상태인데 날씨가 안 도와줘서 아무 활동도 못한다면...
숙소에서 그냥 뒹굴다 올수도 없고...마땅한 대체 프로그램도 생각이 안나고..
그렇다고 숙소예약을 취소하면 이미 환불기간이 지난상태라 돈은 허공으로~
어제 오늘 머리가 아파 미칠 지경입니다..
이젠 제가 물을 무서워 하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비야 와라가 아니라...제발 오지마라..오지마라..수없이 되내이고 되내이고...그러다 잠든 요 며칠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