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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20:30

왜 하필...

2024.09.22 20:30 조회수 152

토요일 아침

부산스러운 빗소리에 번쩍 눈이 떠지고

밤새 날라온 재난 문자에

망연자실했지요.

얼마만의 휴간데

왜 하필....

날씨가 원밍스러웠죠.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진주까지는 2시간30분

비를 뚫고 달리다보니 

후두두둑 쉴새 없이 내리는 비가

여름내내 고생한 우리들

애썼다애썼다

토닥토닥토닥이는

문세님 손길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참 고맙고 따뜻했어요.

 

아무리 살펴봐도 상처난 곳도 없는데 

도려내는듯 마음이 아플때가 있죠..

꽃잎이 떨어질때 이렇게 아팠을까요?

나이 들어  간다는 것..

내게서 꿈이 빠져 나간다는 것..

잊혀진다는건 참 아픈일인것 같아요..

위로받고픈 날..

 

문세님

따뜻한 콧노래가 되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
    귀여운도깨비 2024.09.23 09:39
    오늘두
    내일두...매일매일
    문세오빠...노래 들으시면서
    항상...행복하셔요~^^
  • ?
    허브캔디129 2024.09.24 07:28
    단거 필요한 날 초콜렛 대신 꺼내 먹어요~♡
  • profile
    이쁘니 2024.09.23 10:28
    그 행복한 마음 오래 오래 간직하세요~~^^
  • ?
    허브캔디129 2024.09.24 07:34
    오래오래 남을 좋은 기억 가지고
    왔네요~♡
    무대 위에 계신 모습 말고
    무대 아래서 가까이 봔건 그 날이
    처음이었거든요..
    제 맘.... 아시겠죠?
  • profile
    시나몬제니 2024.09.23 11:38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실꺼 같아요..
    그 빗속을 뚫고 가지않으셨다면 느끼지 못했을 감동과 위로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 ?
    허브캔디129 2024.09.24 07:36
    가는 동안 설레였고
    공연 내내 즐거웠고
    그 기억에 여러날을
    행복할거 같아요~♡
  • profile
    겨울마녀 2024.09.23 20:34
    용기내주셔서 뒤풀이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다음에도 꼭 함께 해요♡
  • ?
    허브캔디129 2024.09.24 07:43
    제가 워낙 말도 없고
    표현도 잘 못하고..
    마굿간 가족 첫 만남이었는데
    편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부울경 가족들
    좋은 기억 가지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반갑게 뵈요~♡
  • profile
    청춘 2024.09.24 17:11
    글 너무 맘에 들어요~혹 작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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