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공연을 보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이리 후기 올립니다
역시....
오빠였어요~~!!
공연내내 우리를 들었다,놨다~
옆에 딸이 있는지도 모르고 열광(딸이 보면 추태 ^^;;;)을 하다보니
어느새 공연 막바지엔 온몸이 땀으로 흠뻑 ~
앵콜공연땐 딸내미 내팽개치고 저 혼자 무대앞에서 광란의 막춤을 추고 있었으니..
초딩딸..
제정신 아닌 엄마를 차마 내엄마라 할수 없어,
한참을 옆집 아줌마인듯 바라만 보았다네요~
그래도 재밌었다며, 다음공연도 동행하겠노라 약속합니다 ~ ^^
오랜세월,
한눈 팔지 않고 묵묵히 한길 걸어오신 오빠가 울컥 감사하고..
또 ...
신승훈이 아닌, 오빠만 바라본 제가 대견해 더 울컥한 감동의 시간이였습니다
세대를 초월한 오빠의 명품공연~
마지막으로 오빠의 대기실 출입티켓받은 그 중2소녀~
오늘만 그 여중생을 제 자식 삼고 싶었다는~~
사랑해요..이.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