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남지않은 천안공연을 그누구보다도 기다리던 1인입니다
다름 아니라 저는 그누구보다도 요즘 너무 많은 걱정을 품고지낸답니다
온통 세상엔 메르스의 공포스럽고 걱정스런 소식들뿐이고
울 문세오빠님의 공연취소소식 또한 넘 속상하답니다
제가있는 이곳은!제가 일하는 이곳은 일반인보다도 메르스의 공포에
더 가깝게 느껴지는곳이지요. 뉴스에서도 보셨겠지만 천안에 단국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저는 요즘 출근하는것이 화염속에 폭탄가방메고 들어가는 느낌이랍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공연인데~얼마나 운이없는지 서울공연때 티켓도 갑작스레 다른분께 양도까지 했었는뎅~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메르스의 영향으로
피해 보신분들이 너무나도 많아 걱정이네요.
여행사.공연계.놀이동산.자영업하시는분들이나 격리되신분들.등등
대한민국이 흔들리는듯한 불안감..쫌 무섭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근데 오늘 아침 뉴스에 의료진들이 보호장비를 착용한 모습을 보구
마음이 놓이면서 뭐랄까요? 믿음이 막 생기는거 있죠^^
의료진들의 희생.사랑.의무감이 있기에 우리는 곧 정상으로 돌아올거란
희망을 가져 봅니다.
어느정도 생활의 불편감은 있지만 메르스 감염되신분들을 생각하면
우린 그래도 많이 즐거운거 맞는것 같구요
앞으로 2주 정도가 고비라 하니 모두들 잘이겨내어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