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쯤에 올해 계획을 여기에 썼었네요.
아내와 미지와 사이판을 다녀오겠다고...
예정대로 다녀왔고요~~~
또 하나가, 실력을 열심히 쌓아 봄부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겠다고 썼었죠.
지난 주말 '남양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었습니다.
참고로, 배드민턴은 하루이틀 운동해서 실력이 쌓이는 운동이 아니거든요.
그만큼, 실력도 천지차이지요.
해서, 각종 대회에는 다음과 같은 5개의 급수가 있습니다.
A조, B조, C조, D조, 초심
초심은 정말 초보자를 얘기하는것이고, A~D조가 그나마 의미가 있지요.
이번 대회에 저는 D조로 출전을 했습니다.
주변에 함께 운동하는 분들은 모두 C조로 출전했지만, 그냥 하나하나 밟아가고 싶은 생각에 D조로 출전을 했지요.
총 60여팀이 출전했고요, 제 팀은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여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보통 우승을 해야 승급을 하는데, 이번에는 참가팀이 많아서 저도 승급이 됐네요.
그리하여, 저는 남양주 C조로 승급이 됐습니다.
정말 열심히 운동했는데, 우승을 못해서 아쉽고요,
하지만, 그 많은 팀에서 3위를 했다는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출전할 경기는 9월에 개최하는 '남양주 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입니다.
그 때에는 C조로 출전해서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을 해야지요.
여름내내 말 그대로 구슬땀을 흘리려합니다.
마굿간에도 배드민턴을 치는 분들이 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재밌는 운동이지요.
제가 쉬지않고 장사를 할 수 있는 활력소이기도 하고요.
올해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을 하고 있기에 여러분께 잘 살고 있다고 보고할겸, 또 자랑할겸 글 올립니다.
여러분도 운동 열심히 하셔서 건강 지키세요~~~
저는 작년보다 허리가 약 1인치가 줄어, 점점 몸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계흭대로 사는 모습 예쁘네^^
연습잘해서 가을에는
꼭!!우승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