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이고 전라도 순천에 살고 있는 김재훈이라고 합니다.
저를 기억 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작년에 순천에서 콘서트 하셨을때 공연 직전에 이상한 행동을 했었던......
시간은 많이 늦었지만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땐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했던 행동들이고....
제가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도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제가 스무살때부터 간질을 앓고 있습니다.
10년을 넘게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데 차도가 안보이네요..
다른때는 건강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유독 형님 노래를 듣거나
공연을 보러 가면 몸에서 반응이 나타납니다.
올해 전주 콘서트도 갔었는데 그때도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서
이제 형님께 죄송해서 형님 콘서트는 더이상 보러 가지 못하겠습니다.
수원에서 콘서트 하셨을때도 제가 가고 싶었는데 형님께 죄송해서 티켓을 친구한테 선물로 줘버리고...
저는 앞으로 라이브 버젼을 열심히 들으면서 형님을 열심히 응원 할테니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십시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형님 노래를 들으면.저도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나게 되는데....
혹시라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곡을 쓰게 되면 형님께 들고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