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공연으로 바쁘신 오라버님이 잠깐틈을내 라이딩하러 제주에 오셨네요..^^
어제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무탈하게 라이딩을 하시는거 같았어요..
아주 멋진 오토바이 몇대가 커다란 소리를 내며 가게 앞에 딱 세우더니 오라고 손짓까지..
누군지도 모르고 간 울서방님 헬멧벗는 문세오라버님보고 깜짝놀라 "지영아~~!!"라고 얼마나 크게 외치던지..
무슨일이 일어난줄 알고 후딱 나가보니..정말 멋찐 문세오라버님이 눈앞에 딱~~~기절할뻔 했어요~~^^
라이딩코스로 울가게 앞을 지나다가 그냥 아주잠깐 들렸다고...정말 얼굴만 잠깐보고 가셨어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다 필요없는 일생 최고의 생일선물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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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가끔 들어와 뒤적뒤적이다가 그냥 나가곤했어요..몇글자 쓰기가 그렇게 어렵더라구요..ㅋㅋ
너무 멀리 살아서 그런지...자꾸 소통해야 편하게 지낼텐데..아직은 좀 어색한가봐요...ㅡㅡ;;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꼭 마굿간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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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가 제법 내려요...오늘 라이딩은 무사히 하셨겠지만..내일이 걱정이네요...
아직 공연중이시라..건강관리 하셔야 할텐데...
공연 정말 가고싶지만...세아이의 엄마로 산다는게..제약이 많네요..ㅋㅋ
제 글이 넘 길었네요..ㅋ
모두들 좋은밤 되세요...^^
늦었지만생일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