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안녕하세요! 이제 14살 중학교 들어가는
김주경입니다~
거의 몇개월만이죠.. 아마 최근 들렀던 날이 한~ 참
전일껄요 ㅜㅜㅜ 말하고싶은말이 무척이나 많은데요
어디서부터시작해야할지..
2012년에 초등학생 3학년때 .. ㅋㅋ 경주에서 하는
문세님 콘서트보고 진짜 완전 푹 빠졋었거든요..ㅎ
벨소리에다가 집에 포스터사진도 막 붙이고ㅋㅋ
지금생각하니 그땐진짜 나 귀여웠엇다ㅋㅋ 이러면서..
지금 문세님 노래 쭉 들으면서 글을쓰고있는데요
제가 옛날에 썻었던 글도 읽고 댓글보고 웃음도 짓고~
그러고 있었어요ㅋㅋ 이제 2016년이네요!!
우와.. 대박 시간 빠르지않나요?? 비유를하자면..
로켓정도?? 와 너무빠르다 ㅜㅜㅜ 이제 중학교 가는데
교복 입을생각하니 들뜨기도하고!!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떨어질
생각하니 슬프기도하고.. 저 요즘 고민이있거든요
1년 전까지만해도 하루에 꿈이 10번씩이라도 바뀌던 제가
이젠 꿈이없어요.. 진짜 제가 나중에 커서 되고싶은 장래희망이요!!
옛날에는 그냥 무작정 하고싶은게 꿈이였다면 지금은 그게아니라
정말내가 커서 할수있는꿈 - 이렇게 되버린거죠..
며칠전 학교에서 진로수업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철이 너무 일찍들은거 같다고
..ㅋㅋ 그러시더러구요 제 친구들보면 꿈이있는 애들을 보면 그게 그렇게
부러워보이더군요.. 돈도 왕창 벌어서 여행도 가고싶고 엄마아빠 집도사드리고싶고
차도 바꿔드리고싶고 이제 성인된 우리오빠도 뭐 해주고싶고 하고싶은데..
제 나이에 확실한 목적지가 없는게 정상일까요??
그리고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학원도 안가고싶고 ㅜㅜ 막 반항도 하고 그런 나쁜쪽으로 가고싶고..
그러다가도 미래생각하면 아차 ..! 하고 정말 저는 철이 일찍 들어버린걸까요!!
제가 요즘 푹 빠진 책이 있는데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라고 정말정말 잘읽고있어요! 추천해드리고
싶을정도로 .. ㅎㅎ 5살짜리 주인공 제제는 참 모순점을 많이가지고있는거같아요
가끔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제제 후속편도 있더라고요 꼭 사서 볼려고요
며칠전 아빠가 제 방문을열고 책읽고 있는 저를보시더니 용돈 2만원을 주시더라고요..ㅋㅋ
슬프기도하고 좋기도하고 ㅋㅋ 어쨋든!! 되게 좋은 책인거같아요 볼때마다 눈물나게 합니다..ㅎ
말이 너무 길어져버렷네요.. 저는 이제 곧 학원가야됩니다 ㅜㅜ 숙제도 안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글 자주자주 올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