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년 정말로 매회 잘 보았고..
그시절 그모습을 참 잘 그렸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의 40대 중반..즉, 1971년~2생 들의 사춘기 학창 시절을
잘 표현 했던것 같습니다...
젊은 연기자들도 잘했지만..
중년의 모습을 연기한..김성균/라미란씨 연기도 최고 였습니다..
그 드라마로 박보검이란 스타가 나왔지요..
..
1988년...고등학교 1학년 무렵..
노태우 대통령 6공화국 정부 출범과
88 서울 올림픽...
담다디 이상은/ 아 바람이여 박남정
조하문의 이밤을 다시한번/ 이치현과 벗님들의 짚시여인..
정수라 환희..들의 노래들~~
87년 민주화 열풍으로 인하 시위들이 1988년엔 잠잠했었고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농구 천재 허재/ 슈터 이충희 청소년들의 우상 이었고..
조용필/전영록/이선희/소방차/김범룡
최재성/김혜수/이미연/이상아/최수종
박혜성/김승진/소피 마르소/허재/주윤발 등의 브로 마이드 사진을 이용한
책받침도 청소년 문화 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의 휴대품등은..작은 녹음 카세트 라디오
마이마이/요요등이 인기가 많았지요..
청바지 패션...스프레이를 사용한 앞머리 띄우기 유행
..
저는 1988년 처음으로 이문세 형님을 알아
이문세 팬이 되었는데...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너무 너무 좋아해
테이프가 늘어져 테이프 3개씩을 더 구입 했었습니다...
그 당시..이문세 형님은 tv 출연을 거의 안했었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테이프를 듣고 이문세 형님을 알게되고
팬이 되었습니다...
이문세 형님의 노래는
kbs 가요톱10 에서는 순위가 너무 낮았던 기억이 있고
사랑이 지나가면/그녀의 웃음소리뿐 등이 20위권 밖이 최고 순위 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특집으로... mbc 음악 fm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
이문세 특집만 기다렸었고...본인의 노래및...송창식/서유석/조영남 등의 모창을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 있습니다..
...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이문세 형님은 죽을때까지 저의 우상이고
저의 어릴적 추억의 기억의 표상 입니다.....
1988년의 추억...다시금 되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돌아갈순 없지만
앞머리에 스프레이 뿌리기..ㅋㅋ 그건 다시한번 해보구 싶네요^~
우리가..그때를 그리워하듯..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또 지금 이시대를
그리워 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앞으론..요기 마굿간에서 문세오빠 함께 응원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