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그해..
나는 1971년생으로 18세~ 하지만, 집에서 약간 모자란다는 이유로
국민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가서...1972년생들과 학교를 다녔다..
1988년...난 그당시..아니, 이문세 팬이 되기 전에는
가요..소극적 노래를 좋아하는 팬이었는데..
그 당시 내가 좋아했던 노래는 조용필의 허공/
최진희 사랑의 미로/ 정수라 환희 그 정도만 좋아했었고...
1985년 부터 좋아한 배구..
정말로 열렬한 배구 팬이었단다...
스파이크 서브로 유명한 고려증권 배구단의 장윤창
미남 귀공자 대한항공 배구단의 최천식 선수의 열렬한 팬으로
완전 배구광팬으로...이어, 마낙길/노진수/하종화/임도헌/박희상
김세진/신진식/박철우...지금의 송명근/전광인 까지
역사적인 배구팬으로 이어진다..
1988 나는 그당시엔... 전두환 대통령 각하와
장세동 선생님/ 박준병 국회의원 님을 무척 좋아하는
나의 우상 이었는데...
1990년 3당 합당후...비 정상적인 여당 구성과..
이후 여당의 선거 운동에서...누구 찍으면 누가 된다..그러므로
누구 찍으면 절대로 안된다 ~라는 유언비어에 식상해
야당 지지자로 돌변하고.. 김대중 광신도로 돌변했다..
..
이문세의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 이라는 노래로
이문세 팬이 되고... 그녀의 웃음소리뿐, 빗속에서,휘파람
파랑새 라는 노래를 좋아한후.. 이문세는 영원한 우상이 되어 진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붉은 노을 이라는 노래는 나의 영원한 애창곡이 되어지고
일반적인 팬들의 마음과는 달리, 이문세 6집 시절도 이문세는
나의 변함없는 우상이었다..장군의 동상/다시 만나리/ 해바라기
이어...7집의 옛사랑/겨울의 미소/ 8~9집의 눈물 흘리지 말아요
영원한 사랑/서로가/퇴근길/서글픈 꿈 등의 노래를 좋아하며
이문세 지킴이가 계속되는데... 그 무렵. 사랑하는 누님이 암으로 돌아가신 전후
나는 마음의 병 우울증에 모든 것이 싫어졌다..
귀찮고..시무룩 하고.. 그래서 이문세도 별로 였다..
세월이 흐른후... 이문세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라는 아름다운 노래에
다시 그의 팬이 되어 알수 없는 인생/ 등을 애창곡으로 부르며
사춘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회상해 살아간다...
쭉!!
문세오빠 노래 들으시면 즐겁구 재미지게 살아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