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트윗 번개 소식에 참석해 볼 마음으로
기차 시간 알아보고
애 셋은 부산 친정부모님 오시라케서 봐달라 해야 하나
다 델고 가야하나
애들 끼리 새벽 한시까지 있겠나
여러가지 무리수를 써가며
기를 쓰고 참석해 보려고
12시 반까지 홈페이지 공연모임방 기웃 거리다
2시 회의하고 나니 마감이라네요.
마감이란 글씨가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해주어 다행인건지....
결혼전 산울림소극장 앞에 거의 매일 갔던것 같은데...
그때로 잠시 돌아 간듯한 설렘 떨림 기대... 뭐라고 표현 하지 못하는
그런 기분 느끼게 해주신 교주님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에잇~~~ 못가니 괜히 심술도 나고 ㅜㅜ
그래요~~ 맘은 아프지만!!! 엄마에 자리를 지키신게 잘 하신거라는 위안을 삼으며
잠시나만 모임 갈 마음에 흥분되고 가슴 뛰게 해주신 교주님께 감사하게요.
아...그래도 참...아쉽다..그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