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7년 새해 첫 글을 기록하나요?
2017년은 제 딸과 함께 맞이하네요.
물론, 제 딸은 옆에서 세상 모르고 잡니다.
사춘기라고 이제 말을 안듣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알아서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수밖에요.
카카오톡으로 새해인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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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모든 일 잘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에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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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비슷한 인삿말들을 받아왔었죠.
그저 뻔한 인사겠거니 생각했던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올해는 왜이리도 절실히 느껴질까요?
어수선한 나라 빨리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제 주변도 빨리 정돈되길 기원합니다.
제 딸과 제가 항상 사랑하길 기원합니다.
마굿간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아는 오든 분들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복잡한 이 많은 일들이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잘 살길... 꼭 잘 살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꼭!꼭!!!
우리 모두...복많이 받아야된다.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