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모임방에 가시면 올라와있어요.
2박3일 캠프 가는거 보고 부러워하셨다면 필참 고고고~
아시다시피 오프모임 2번 이상 참석해야 그런 큰 행사에도 참여할 기회가 생기잖아요.
저도 마굿간 생활한지 얼마 안된...새내기 티를 이제 조금 벗을까 말까 하는 사람입니다.
처음 쇼케이스, 정모 등등...참여할때가 생각나네요.
처음이라 뻘쭘하고 어색하고...그래서 참석하기가 두렵고...<<<--- 에이, 문세형 좋아서 모인 사람들인데 설마 누가 잡아먹기라도 할까봐요? 그냥 오세요. *^^*
마굿간은 가족입니다. 가족중에도 벼라별 사람 다 있잖아요. 명절때 모여보면 성격도 다 다르고 생각도 다 다르고, 때론 가족끼리 왜저래~ 라고 하는 다툼도 있고...온갖 일들이 다 생기죠.
사람 사는거 어디가나 비슷해요.
용기내서 나와봐요.
사람들이 말 안걸어주면 먼저 가서 말 거세요. (오래된 마굿간 가족분들도 어색한건 똑같아요. 서로 첨보는거니까 ㅋㅋㅋㅋㅋ 즉,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듯이 먼저 말 거는 사람이 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술 거의 안마시는 저도 모임 가서 당당하게 콜라 사이다 먹으며 잘 놀아요.
공간이 협소하다는 공지 내용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잘됐다. 협소하면 다닥다닥 붙어있을테니 더 빨리 친해지겠네.'
너무 넓으면 인사하고 돌아다니는것도 힘들거든요 하하하.
새내기님들 용기내서 신청하세요. 금요일날 봐요~~~~~ (나보다 더 어린 남자는 없나? 다른데선 맨날 아재 소리 듣다가 이상하게 여기만 오면 막내가 되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