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2월 27일 아빠 교통사고 후 입원 퇴원 간병으로 하루하루 보내다 드디어 6월 20일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시작은 겨울이었는데 벌써 여름이네요.
아빠는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목발없이 보조기만으로 걸 을 수 있어요.
의사선생님께서 7월 15일 이 후 로는 보조기를 떼고 살살걸어보라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이야기 듣자마자 보조기 없이 걸어다니시려고 해서 대판 싸우고..
그래도 또 제 눈을 피해 보조기 벗고 막... 도저히 말릴 수 없어서 눈에 안보고 싶다고 집으로 가시라 그랬어요.
어째꺼나 좋아지셔서 다행이지요...
저도 여유가 생겨서 이제야 오라버니 생각 합니다.
울산 공연은 언제 하실까요?
일단 가장 가까운 날로 원정 가려구용.
운동 좀 해서 열심히 뛰어 볼 랍니다. ^^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