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제목을 쓰고 보니 살짝 에로틱한가요?
저는 이번에 단관을 못하고 아끼는 동생들과 20일 토요일 공연을 3층에서 봤습니다~
아~ 오빠야의 배려 깊은 이벤트 감동이었구요.. 저도 3층이었는데 아까비~
항상 오빠의 무대는 기대 이상의 놀라운 무대들이었지만 정말 이번엔 레전드.. 어벤져스였어요.
시작부터 달리기 시작하시는 오라버니에 제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무대 연출도 너무 근사하고 오빠는 나날이 춤실력이 느시는거 같아요~
춤신 춤왕 이문세~!! 또 표정 연기를 막 하시는데 뮤지컬 배우이신줄 알았네요~^^;;
노래 한 곡 한 곡 정말 몰입도 최고였어요.
뮤지컬 같은 곡들이 한바탕 몰아치고는 다시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노래들로
제 수도꼭지가 열려서 또 눈물 뚝뚝~
함께 온 3명의 동생들도 다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동생들이라서 함께 공감하며 웃다 울다~
신나는 노래에는 모두 일어나서 함께 소리 지르고 점프 점프~
앵콜곡도 소리 질러 부르고 마지막 곡 부르며 또 울컥해서 주르륵~~
마지막 곡이 제 마음과 같은 곡이었네요..
세종문화회관 3층까지 꽉 채운 관객들이 모두 하나 되어 떼창으로 노래하고 춤추고~
이보다 더 뜨거울수는 없습니다~^^*
이보다 더 멋질수는 없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문세 오빠 수고 많으셨어요. 최고셨어요!!
이번주는 좀 쉬시구요.. 운동회날 웃으며 반갑게 만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