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ㅎㅎ 그만큼 어렵다는거겠죠?
음 뭐랄까 제 인생의 한 점을 찍는다고나 할까요?
홈피 들어와서 글을 보면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내요
이제 회사에 자리잡고 가정에 자리잡고 아이들도 자리잡아가고 집사람도 자리잡아가는 우리들만의 길에
또하나의 길을 만들어간다? 그 길에 무엇을 만들어 갈지 고민이돼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문세 형님 콘서트 갈라고 카페 가입했다고 애기를 해주니 아빠 언제가 그럼 이러더군요
제가 이문세 광팬인거는 아이들도 알아요 매일 차에서 음악들으면
문세 형님 노래만 틀거든요 ㅎㅎ 마음이 내성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읍니다, 참 어렵죠 ㅎㅎ 저도 그리 생각해요
카페 가입하고 기대가 크내요 제 나름 처음이자 마지막? 왜냐면 여태 가족을위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
따로 뭐 카페를 가입하고 놀러다니고 한적이없읍니다, 이게 처음이라 ㅎㅎ
어느덧 가을 문턱이내요 참 세월이 빠른거 같기도 합니다,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는데 과거를 들여다보면 벌써 44년을 살아왔내요
이제 조금있으면 또 겨울이고 한해가 지나가면 또 1살 먹겠죠?
문세 형님 노래를 들으면 과거를 회상하게 돼내요 진짜 잊고있었던 삶에 목적 왜 사는지 우을증이나 외로운게 아닌데
왜 그런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읍니다, ㅎㅎ
전 노래를 들으면 노래의 음이나, 음악을 듣는게 아니고 가사의 내용을 듣게돼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나도 그랬지 등등 듣다보면 공감가는게 많은거 같읍니다,
이번 앨범 나오면 저도 들어보고싶내요 어떤 내용이신지 또 얼마나 방황을 하시고 얼마나 홀로서기 하셨는지
참 어렵죠 가사를 전달하는게 ㅎㅎ 화이팅 하세요
가족을 위해 반평생을 고독한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죠.
그러다 지쳐 뒤를 돌아보면 벌써,마흔이네...쉰이네...그래요...ㅜ
그래도 후회하거나 외롭지 않죠...가족이 있으니까...ㅎ
문세형님의 발자취를 그려보고,
문세형님 노래 가사에 귀 기울여보면,
나도 모르게 힐링되고 위로받고 그래요...
저만 그런건 아니란걸 마굿간에 와서 늘 확인하지요...
영세님도 어디가서도 느끼지못하는 이런 감정과 행복을 쭉 느끼시길 바래요...
우리 간절한 맘으로 앨범 기대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