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8입니다.
이거저거 다 떠나서 병원에 다니는 일이 생기네요.
얼마전에는 가슴에 혹이 많이 생겨서 제거하는 입원시술을 받았어요.
말이 입원시술이지 내용은 별거아니었구요.
오늘 조직검사 결과 나왔는데 역시나 아무 문제 없답니다.
돈만 삼백 떡 사 먹었습니다. ㅠ..ㅠ
밤에 일주일만에 방수밴드없이 샤워하면서 늙는것도 서러운데 아프진 말았으면 좋겠다 진심 그랬네요.
다음달부터는 운동 다시 시작하려구요.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p/s 가슴에 혹이 많다고 해서 다 제거하면 혹시 살이 빠지지 않을까 은근 기대했더랬습니다.
안빠져요.
오히려 쪘어요.
약 먹는다고 삼시세끼 챙겨 먹고 씻기 번거로워 집에만 있었더니...
이눔의 몸뚱아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