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가득 안고 기다리던 제주공연.
폭설 주의보, 강풍 특보 그리고 윈드시어 특보.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역경을 헤치고 만나야 더 드라마틱하겠죠ㅎ
서울에서 내려가는 우리들에게는 더 의미있는 공연이 되겠네요.
오전까지는 다 취소하려고 했지만, 그 동안 기다려왔던 제주 공연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멋진 이문세님의 감동적인 노래와 함께
하얀 눈속의 순수하고 꿈 많던 소녀가 되겠죠 ㅎ
오늘은 잠 못드는 밤이 되겠네요.
그래도 Good Night~!!
엄청 억울하셨을것 같아요^^
소녀같은 맘으로
즐건시간 가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