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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24.04.29 10:09

첫날밤~^^

2024.04.29 10:09 조회수 325
어느 화창한 봄날        
생애 처음 연예인과의 첫날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하지 못했던    
팬들의 연령대가 높아진 이유로 못할뻔?했던  
그래서 운동회가 아닌 봄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한분을 보기위해 모인     
충북보은 "나인밸리파크"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휴게소는 딱 한번 쉬고 달려간 그곳    
울 오라버니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아직 잠에서 안깬건 아니지? ㅋㅋ
           
내 눈은 이미 처음가는 남편보다    
그분의 그림자를 따라 시선이 향했고    
주변의 아름다움마저 그분이 다 뺏아간 그곳  
           
산아래 펼쳐진 경관을 보고      
저건 인조석이 아니고 자연석이야~~너무 멋지지?  
우와~~정말요? (그러나 내시선이 머문곳은 그분) ㅋㅋㅋ
           
푸른 잔디에서 작은 운동회를 하며    
케이문에서 팬들을 위해 제공한 커피차와    
운영진분들이 준비한 음료수와 간식들    
몸만 눈만 가지고 호강한 오늘 하루    
           
저녁을 먹고 모인 강당에서      
마굿간의 숨은 보석들 때문에 입꼬리가 너무 올라가  
웃상이 되어버린 나의 얼굴~^^    
           
마지막으로 그분의 한마디를 듣기위해    
허리 꼿꼿 시선 모으기~      
그런데 피아노 반주와 함께 시작한    
오빠의 "오늘 하루"         
오늘 하루가 꿈만 같았던 일들을 회상하며    
오빠의 노래를 들었답니다.      
연이어~ 몇곡을 더 불러주셨고      
공짜 콘서트를 본 나는 감동 그잡채~^^    
           
늦게까지 언니들과의 수다      
싱그런 새벽이슬을 머금은      
너무나 화창한 다음날      
아침을 먹고 오빠와 산책을 하며    
마굿간 작별인사를 끝으로      
전 그분의 따스한 품에 안겨보기도 한    
너무나 행복했던 1박2일이었답니다.    
행복했던 그날을 기억하며 나의 하루를 살아봅니다.  
           
휴일 근무한 케이문 직원분들께 감사    
준비하느라 고생한 운영진분들께 감사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마굿간가족분들께 감사  
1박2일 함께해준 "나니"에게도 감사    
마지막으로        
1박2일을 감동으로 보내게 해주신    
그분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5월,6월 콘서트에서 또 뵐께요~^^    
           
PS. 여보 운전하느라 족구 하느라 고생했어~^^  

     당신께도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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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쁘니 2024.04.29 10:37
    남편이 질투 안했지?
    했어도 어쩔수 없고~~ㅋㅋㅋ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0:50
    남편도 이미 오빠의 찐팬이 되었답니다~^^
  • profile
    파란하늘 2024.04.29 11:06
    덕분에 잘 왔습니다
    멋진 신랑을 두셨더라구요 ^^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회에 뵙게되어 즐겁습니다
    사진들도 너무 이쁘네요~~^^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1:21
    덕기오빠~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공연때마다 나타나주실거죠? ㅋㅋ
  • profile
    삼둥할미 2024.04.29 12:13
    후기 글에 그날의 모든 것들이 잘 담겨 있네 사진도 멋지고 다음엔 꼭 인사 할수 있기를 ^^♡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2:15
    네~언니~
    담에 뵈요~^^
  • profile
    영록 2024.04.29 13:10
    누나
    집에 잘 들어가셨죠?
    기회가 되면 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용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3:23
    영록아~^^
    덕분에 잘 왔어.
    담에 또 보자~~♡
  • profile
    유쾌한웃음{총무} 2024.04.29 13:24
    모두 행복했던 그밤.함께여서 좋았습니다~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4:18
    순미 총무님~
    너무 고생했어요.
    표현못하지만 늘 감사해한다는거 알죠?
    싸릉해요~♡
  • profile
    붉은얼굴계탄남 2024.04.29 15:47
    남편분이 쏘신 덕분에 마지막까지 잘 먹었습니다.ㅋㅋ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7:52
    마굿간 음식으로 생색을 냈다고~ㅋㅋ
    늦은시간까지 감사합니다~^^
  • profile
    내오랜... 2024.04.29 16:18
    부럽네요~
    추억 한구탱이에 스을쩍~
    낑기고 싶어요^^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4.29 17:54
    골든벨할때 잠깐 뵌거 같은데~
    담에는 한잔? 함께해요~~^^
  • profile
    주모 2024.04.29 19:08

    다른
    첫 날밤을
    생각했네
    ㅎㅎ
  • profile
    묵호등대지기 2024.04.30 11:09
    ㅋㅋㅋㅋ언니 넘웃기~ㅎㅎ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5.03 13:11
    언니~ㅋㅋㅋ
    가족끼리 그러면 안되는거죠? ㅋㅋ
  • profile
    청춘 2024.04.29 20:01
    부부동반 멋지네요~ 반가웠어요~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5.03 13:11
    감사해요~^^ 담에 만나면 제대로 인사나눠요~^^
  • ?
    운영자 2024.04.29 22:44
    첫날밤이라..
    뭔지도 모르는데 그냥 막..
    아찔하고..잠이오질 않네요..ㅎ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5.03 13:12
    ㅋㅋㅋ 회장님~너무 고생많으셨어요~^^
  • profile
    danmy 2024.04.30 00:11
    부군께서 문세님과 마굿간의 매력에 푹 빠지신듯..????
    태위씨~ 앞으로도 자주 봐요~^^ 사진 고마워요~♡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5.03 13:12
    언니~
    오랫동안 예기 나눠서 행복했어요~^^
    담에 뵈요~
  • ?
    김유미 2024.05.04 12:49
    태위님께 감솨~태위남편님꼐도 감솨~
  • profile
    오빠바라기 2024.05.08 08:44
    유미야~~~~~~~1박2일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
    부산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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