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늦은 가을도...저물어가고 기나긴 겨울의 초입에 와 있군요..
더군다나 며칠전 내렸던 눈답던 첫눈이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후
마음의 평온함과 포근함을 누린것도 잠시..
이젠 멀찌감치 물러갔으리라 여겨졌던 황사와 미세먼지의 습격을 받게된 요 며칠간..
뭐 랄까 묘한 배신감(?) 같은것도 느껴지면서...
겨울은 아직 오지않았다는 자연의 신호를 애써 외면하려했던
우리의 얄팍한 이기심마저 무척 혼란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정신과 영혼의 겨울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심각하겠지만서도..
물리적인 자연의 겨울이 점차 다가오고 깊어진다는건
글쎄요.. 우리에겐 크나큰 축복이 아닐까요? 왜 냐구요?
모두들 아시면서..^^
네. 그렇습니다.
시베리아 칼바람이 찾아와도 우리의 마음만은 VVIP님의 연말 공연으로 인해
텅빈 마음을 온기로채울수있고...바로 머지않아 열리는 마굿간 신년회가
여러분을 뜨겁게 달굴것입니다.
연말 공연이야 뭐 당연히 VVIP님께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테고..
그 일주일후에는 우리가 실망시켜드리지 않아야 하지요..
이번 신년회는 어떤 성격의행사인지 다 들 짐작 하시고 계실겁니다. ^^
무척 기대가되고 설레지만 걱정이 반입니다. ㅎㅎ
2019년 1월 5일 (토) 오후 6시 부터
합정역에있는 모처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에 참가 자격을 갖추신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주 경쟁이 치열할듯합니다.^^
당연히 회원 자격을 갖춘 성인에 한정하구요.
늘 그래왔듯 해외방및 도서지역 식구들께는 우선권을 드립니다.
12월 5일 (수) 오후 2시경 공연 모임방에서 신청 받도록하겠습니다.
자.. 오는 주말 부턴 공연 시작입니다...연말 기분 충분히 만끽하시고
서울 공연이 끝난후 그 담주 토요일 2019년 새해에 만나 뵙도록 하지요.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햐셔야됩니다. 감사합니다. ^^
강형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