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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9.04.19 17:06

꽃향기가 나서..

김썬
2019.04.19 17:06 조회수 861

마굿간이 생각났어요^^


외근중, 바삐 움직이던 중에

어디선가 라일락 꽃내음이 나더라구요


어릴적 살던 집 마당에 큰 라일락 나무가 있어서

지금도 라일락 꽃향기는 기가막히게 알아맞추는데요


정말 꽃향기를 맡아본게 몇년만인지...

길에서서 한참 킁킁 대고있는데

문득, 마굿간이 생각이 난거 있죠 ^^


아직, 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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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보기 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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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9.04.20 08:39
    라일락 꽃향기가 어땠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댓글
  • profile
    이쁘니 2019.04.20 12:44
    우리 동네 어딘가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라일락 꽃향기 대신에 오빠 노래 듣는 걸로다가~~ㅋ
    댓글
  • profile
    윤윤맘 2019.04.20 18:40
    저도 오늘 광화문 교보앞을 지나는데 멀리서도 퍼지는 라일락 향기에 홀로 오빠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참을 서있었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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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호등대지기 2019.04.20 18:59
    갑자기 길에서혼자 킁킁대시는게 상상이되서 혼자갠히웃엇네요ㅎㅎㅎ이게 포인트가 아니란걸알면서도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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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타임즈 2019.04.22 16:32
    우리 교회 테라스에 라일락 20그루가 고운 자태를 뽑내며 향이 진하게 퍼지는데 대부분 목사님까지도 대번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노래를 부르더군요 봄의 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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