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20년전에 5학년이던 종원이와 무주에서 연주+가창 듀엣을 하던 문세형님 영상을 보곤 하는데, (윤정조형 촬영분)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영상을 보노라면 정말 '만감' 이 교차합니다.
일단,
시간을 거슬러 당장 그 시간으로 갈 수 있다면,
제가 문세형님보다 형이 되고요,
그 사실이 서글퍼지는가 싶더니,
세월의 흔적에 마음이 헛헛해 지다가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온 지금의 형님 모습에 혼자 방정을 떨고있네 하며 웃음을 짓네요.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의 멋진 듀오 무대,
변성기 전의 순수한 종원이의 음성
노래를 부르는 아들을 바라보는 문세형님의 애정 가득한 눈빛,
그 모든게 문세형님의 기타 삑싸리 하나에 와르르 무너지다가,
모든 감정들이 반복되며 끝이 나네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우리 마굿간의 지난날이 그리운 어느날...
이쁜..추억들이 있으니
우린 행복한사람~^^
시간을 되돌릴수는 없으니 꿈깨구.ㅋㅋ
하루하루 열심히 잘살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