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지망생들 커뮤니티에 글을 가끔 올리는데, 예전 글들을 보고 한 기자에게서 연락이 왔네요.
전화로 이런저런 인터뷰를 한 뒤 적절한 수준에서 수위 조절 후 바로 어제~!!! 기사가 나갔습니다.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 하고 어제 하루동안 고민하다가...제 인생 나름 신기한 경험이랄까, 마굿간 가족분들과 이 기분을 나누고자 글 남깁니다. 하하하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9474B2O
* 93~4 년도에 군대가기 전, 프로야구단 OB 베어스 에서 응원단을 잠시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알바라기보다 팬들중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북을 쥐고 두드리면 응원단이 되는거였죠. (단장 형님과 친해지는 바람에...얼떨결에 시작해서 1년정도 했습니다.)
그때 가끔씩 사진에 잡혀서 기사에 얼굴이 나가거나, 93년 LG 와의 준플레이오프때 특별 쇼(?) 와 해태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잠실경기 '땜빵 응원단(?)...봉사활동(?)' 을 하면서 신문에 몇번 얼굴 팔린 이후로는 처음이네요 하하하.
* 이름이 떡하니 나온 기사는 생전 처음이라 기분 참 묘합니다요.
* 요즘 너무너무 갑자기 더워져서 정신차리기 힘든 날들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더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