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line은 지금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답답하고... 지루하고... 지치고... 힘이 들고...
어쩌다가 이런 생각지도 않은 일이 벌어졌는지......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힘들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ㅎ
이렇게 완벽에 가까운 봄을 맞이한게 처음인듯 합니다.
겨울옷 집어넣고 봄옷 꺼내고, 베란다에 널려있던 지저분한 것들 모두 정리하고.
나만 힘들면 신세한탄을 할텐데, 모두 힘이 드니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지냅니다.
뭐 off line에서는 그렇다쳐요.
혹여나 마굿간 on line에서는 이 지루한 상황을 잠시라도 잊게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에 로그인을 하는데, 불은 좀처럼 켜지지가 않네요.
우리~
on line에서라도 떠들면 어떨까요?
예전 즐거웠던 시간을 되새겨도 좋고, 이 힘든 시기가 지난 후 찾아올 행복한 날들을 기대하는 글도 좋고요.
그냥... 세상 사는 얘기도 좋고요.
네?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느 분이 이어갈지는 모르겠지만,(아무도 호응을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음......
제 자랑 한 번 해볼까요? ㅎ
베란다 정리를 하다가 제가 모아놓은 LP판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그 LP판중에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한 장.
오랜만에 그 앨범을 꺼내보았습니다.
중고로 구매한 이 LP.
구매만 했지, 혹여라도 기스가 날까봐 한 번도 play를 해보지않은 제가 가장 아끼는 앨범을 여러분께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갖고싶어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을 약올리려고 자랑합니다~~~!
자~~~
다음 누구든 이어가주세요.
자기 자랑이든, 넋두리든, 평범한 얘기든지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