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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20.03.18 22:32 조회수 1137

off line은 지금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답답하고... 지루하고... 지치고... 힘이 들고...

어쩌다가 이런 생각지도 않은 일이 벌어졌는지......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힘들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이렇게 완벽에 가까운 봄을 맞이한게 처음인듯 합니다.

겨울옷 집어넣고 봄옷 꺼내고, 베란다에 널려있던 지저분한 것들 모두 정리하고.

나만 힘들면 신세한탄을 할텐데, 모두 힘이 드니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지냅니다.


뭐 off line에서는 그렇다쳐요.

혹여나 마굿간 on line에서는 이 지루한 상황을 잠시라도 잊게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에 로그인을 하는데, 불은 좀처럼 켜지지가 않네요.


우리~

on line에서라도 떠들면 어떨까요?

예전 즐거웠던 시간을 되새겨도 좋고, 이 힘든 시기가 지난 후 찾아올 행복한 날들을 기대하는 글도 좋고요.

그냥... 세상 사는 얘기도 좋고요.

네?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느 분이 이어갈지는 모르겠지만,(아무도 호응을 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음......

제 자랑 한 번 해볼까요? ㅎ

베란다 정리를 하다가 제가 모아놓은 LP판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그 LP판중에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한 장.

오랜만에 그 앨범을 꺼내보았습니다.

중고로 구매한 이 LP.

구매만 했지, 혹여라도 기스가 날까봐 한 번도 play를 해보지않은 제가 가장 아끼는 앨범을 여러분께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갖고싶어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을 약올리려고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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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20200318_150605.jpg


자~~~

다음 누구든 이어가주세요.

자기 자랑이든, 넋두리든, 평범한 얘기든지요. 네?

  • ?
    허브향기 2020.03.18 22:54
    ㅋ 하나만 주면 안될까요ㅍ
  • profile
    newboo 2020.03.18 22:56

    앨범 앞면, 뒷면, 속지예요.
    하나입니다.
    욕심내시면 안됩니다. ㅎ
  • profile
    묵호등대지기 2020.03.18 23:11
    저도 하나달라고해볼랫더니 그랫군요 ㅋㅋ
    전 낮에 서울서칭구가갑자기 바람쐬러내려와서
    이런저런얘기하다
    학교때수학쌤얘길하다 그분성함이생각안나서
    이?세 쌤이셧는데
    둘다 가운데글자가 생각이안나는거예요
    하다하다 얼결에 아!!이문세쌤!!! 해노코
    둘이얼마나웃엇는지
    ㅋㅋㅋ그쌤 성함은 이훈세쌤이셧는데
    ㅎㅎ칭구가 저보고 큰 병이라면서
    아까그상황은 코미디엿는데
    적어노코보니 다큐삘이네요ㅎㅎ죄송
    좋은꿈들꾸세용
  • ?
    바라기 2020.03.19 11:42
    정말 답답한 일상 입니다
    집~ 회사
    회사 ~집
    딱히 누가 나오라 하지도 않는데
    출첵을 잘하기도 하지 ㅋㅋ
    변덕스런 봄이지만 그와중에
    회사 화단에 꽃피려 준비중인 꽃들이 나를 위로 합니다
    하늘 바람꽃/ 수선화 / 홍매화 / 5색패랭이/뫠발톱 꽃도 올라오고
    요즘엔 꽃 피워줄 화초랑 매일 대화 나누며
    코로나가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오~
    모두들 잘~ 지내다가 건강하게 봐요 ^^

    나둥 L.P 판 욕심난다~~~아
  • profile
    유쾌한웃음{총무} 2020.03.19 11:57
    오빠 미소가 상큼하다~~~^^
  • profile
    문세짱문세창 2020.03.19 15:03
    옷정리 해야하는데 하고 말만하고 있어요
    계절이 지나면 여자들은 옷정리하는게 숙제처럼 느껴져요
    영화에 나오는 옷방처럼 꾸며놓고 살고 싶지만
    버리는게 우선이라고 하고 정리하면 된다고 하는데
    막상 버릴려고 보면 또 아깝고 ㅋㅋ
    무한반복입니다^^
    코로나가 이놈이씨끼가 언릉 다 사라져 버리길 바랄뿐입니다
    그래도 봄은 또 오네요
    여기저기서 꽃은 피고
    오늘 때아닌 강풍이 불어
    아침에 출근할때 치마 뒤집어질뻔했어요
    여러사람 눈 버릴뻔~~~
    올해 공연 손꼽아 기다렸는데
    다른곳도 물론이고 군포 공연은 꼭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올만에 넋두리 좀 늘어놓았네요
  • ?
    운영자 2020.03.19 18:51
    '그대 내품에'가 수록된걸보니..
    오리지날 이네..
    가보로 잘 모셔놔라.
  • profile
    윤윤맘 2020.03.19 22:36
    오래전 옛날, 요일 시간 정해놓고 실시간 채팅하던것 생각나네요
    실시간은 아니지만 자주자주 들러서 눈팅만 하지않고 발자국남기도록 할께요
  • ?
    문세사랑 2020.03.20 21:42
    잘 지내지? ㅎ
  • ?
    봄눈 2020.03.22 13:10
    오빠, 참 귀엽다~~~^-^
  • profile
    이쁘니 2020.03.23 08:50
    그 시절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오라버니의 미소~
    보고 잡네요~~ㅎ
  • profile
    황소뿔 2020.03.24 12:01
    기가막히네...ㅎ
  • ?
    아탕 2020.03.24 14:07
    부러워요

    정말 구하기 힘든 LP인데...
  • ?
    캐모마일 2020.03.24 20:14
    순수 미소~~~~^^
  • ?
    monica 2020.03.24 23:08
    저 때?도 모자를 애정하셨네ㅎ 귀한 자료 감사^^
  • ?
    미니마미 2020.03.24 23:47
    풋풋한 오빠모습 보니 기분좋아집니다~~^^
  • profile
    베이비타임즈 2020.03.25 10:16
    와 귀한 것을 가지고 계시군요 대대로 가보가 될것 같아요 오늘은 저도 LP로 오라버님 노래 들으며 힐링 해야겠어요^^
  • ?
    다솜 2020.03.27 12:45
    부럽당~!!
  • profile
    내오랜... 2020.03.31 16:51
    훔치고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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