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한지 근 2년.
겁나 편하고 좋습니다.
사실 풀어질대로 풀어진 삶을 살고 있거든요.
엊그제 전국민 백신 1차 접종 70%가 되고나니 이제 곧 정말 백신 접종 완료자가 70%가 되고
그럼 우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그동안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겠지요... 아.. 젠장..
2년동안 살도 더 찌고 체형도 많이 변했는데 사람들이 놀라면 어쩌죠?
계속 만나서 점진적으로 살이 찐 걸 들키지 않고 '늘 저랬지~' 로 가야하는데...
여러분~ 오랜만에 만난 제가 굴러다니면 그러려니하고 놀리지 말구 잡아주세요.
저도 이렇게 살이 찌길 바란 건 아니예요.
그저 약간 게으르고 쇼파를 사랑 할 뿐.
이번에 미국에서 임상중인 다이어트 주사 효과가 엄청나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석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