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월드투어 사진제공=무붕]
이문세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LA 뉴욕 워싱턴DC,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캐나다 벤쿠버까지 4개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엔모어씨어터에서 진행된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9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월드 투어에는 출연진을 포함한 20여 명의 한국 스태프가 함께 움직이며 국내 공연과 같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지 기획사에서도 "4개국 7개 도시를 동일한 연출 및 컨셉트의 투어 콘서트로 진행하는 공연은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공연은 매 도시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공연인 시드니 콘서트는 1800석 규모의 좌석이 공연 45일 전부터 매진됐을 정도.
이번 월드투어를 총괄 기획한 (주)무붕은 "대한민국 공연계에 브랜드로 각인된 이문세 콘서트를 통해 우리 대중음악 공연의 위상과 역량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문세는 "매 공연 보여준 관객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움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향후 국내 투어에서 더욱더 열정적인 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문세는 8월 말부터 경산 안양 광주 김해 등 15개 도시를 돌며 '2011 이문세 붉은노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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