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붉은노을' 이천관객 사로 잡는다.
이문세가 이천공연 한달여를 앞두고 전석 매진, 티켓 파워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천아트홀에서 열리는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는 '흥행 보증수표'라는 별명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티켓 오픈 당일 인터파크 예매 주간랭킹 3위를 마크했다. 예매 연령대에서도 40대가 50.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아직 공연 시작 한 달 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진된 점은 추억을 회상하는 연령층을 등에 업고 식지않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를 넘나들며 전 연령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꽉찬 사운드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이 될 것이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움과 감동으로 이천의 관객들을 찾아올 것이다.
이와 함께 정우성과 임수정이 출연한 한 커피 광고의 1편에서 이문세의 7집 수록곡 '옛사랑'이 배경음악으로 사랑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 광고에서도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이 광고음악으로 차용돼 '명곡의 재조명'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인기를 모은 이문세는 당시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팬들과 함께 성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싶어하는 '이문세의 붉은노을'은 관객들을 추억속에 잠기게 하고, 누군가 그리워지게 하며, 소중한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감성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이천공연은 12월 2일 오후 8시, 3일 오후 7시 두차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뮤지션 이문세의 다양한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경인일보]
오빠 공연전.. 아니..예매하면서부터..아니 그 전부터..
우린 이미..오빠한테 사로잡힌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