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뒤면 또 한바탕 마굿간 식구들이 모여 들겠군요.
보고 싶은 얼굴들도 볼 수 있고 저 역시 설레네요.
현재 봉평 날씨는 가게에 있는데 문 틈 사이로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고 있고
손 끝도 시리고 밖에서는 입김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살 어름과 서리 얘기도 나오고요~~~
참고로 저와 가족들은 겨울 점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토요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고 하나 그래도 숲속이다보니
준비들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준비들 하셨다가 열기에 땀이 나면 벗어 던지면 되고요....ㅎㅎ
봉평에서 불감아 소식통이 전해 드립니다.
밥먹으로 갈게요~
툐욜 봐요~~